[평양 밖 북한] 김정은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김정은이 자인했다. 지방경제를 ‘한심한 수준’이라고. “초보적인 생활필수품 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오늘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정치적...
[평양 밖 북한] 2024년 1월, 북한의 모습 : 미래를 사랑하라?
북중 국경에서 압록강, 두만강 건너 북한의 모습을 촬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되면서 더 이상 갈 수 없는 길이 되었지요. 더구나 중국이...
[평양 밖 북한]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 특징과 의미
북한은 매년 12월 마지막 날이면 신년경축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을 개최했다. 2023년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5월1일경기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평양 밖 북한] ‘서울 불바다’는 현재진행형?
청룡이 비상한다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떤 소망을 바라십니까? 하늘로 웅비하는 용의 기운을 안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 되는 평화통일의 소망을 담아봅니다. 저는 2024년 새해 첫날을...
[평양 밖 북한] 북한 내부의 어려움을 자인한 김정은: 세기적인 낙후성의 대명사
12월 3일 평양에서는 제4차 어머니대회가 개최되었다. 김정은은 개회사는 물론 연설까지 하며 대회 의미를 부각했다. 지난 2012년 4차 어머니 대회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이번...
[평양 밖 북한] 최악의 독재국가에서 어머니날을 축하한다니
북한은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한다. 김일성이 1961년 제1차 전국어머니 대회에서 ‘자녀교육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제목으로 연설한 데서 유래했다. 지난 11월 16일 어머니날을 맞아 북한 당국은...
[평양 밖 북한] 김정은의 우상화를 위한 모자이크 벽화
북한의 모든 마을에는 반드시 영생탑과 모자이크 벽화가 설치된다. 영생탑은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씨는 똑같이 새겨진다. 김일성과...
[평양 밖 북한] 추석날 아침, 성묘하러 가는 북한 주민들?
추석날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너무도 궁금했다. 몇 해 전 추석날 아침, 북중 국경에서 두만강 건너 북녘땅을 바라봤다. 마침 두만강 건너 자주 바라보던...
[강동완 칼럼]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지난 2019년 12월 30일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을 가득 메운 건 다름 아닌 북한 사람들이었다. 유엔 대북 제재로 인해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송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던...
[강동완 칼럼] 김정은은 왜 모란봉악단을 구원 등판했을까?
지난 7월 27일, 평양정주영체육관에서는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절 70주년 기념 대공연이 개최되었다. 북한은 매년 7월 27일이면 어김없이 전승절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그런데 올해 공연이 특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