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C
Pyongyang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평양 밖 북한] 밤에 전기도 안 주는 게 김정은式 인민사랑?

김정은 시대 들어 북한 정권이 유독 강조하는 말이 있다. 바로 ‘인민사랑’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노동신문을 보면 그야말로 “인민은 하늘”로 대변된다. 7월 14일자 노동신문은 “우리...

[평양 밖 북한] 여전히 戰時 체계서 벗어나지 못하는 北

분단역사에서 6월만큼 잔인하고 아픈 기억의 달이 또 있을까? 호국보훈의 달인 6월하면 먼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떠올린다. 또한 전쟁을 넘어 평화로 가자며 남북한 두 정상이...

[평양 밖 북한] 한국산 추정 ‘요소비료’서 인민 삶을 들여다본다

지난 1일, 김정은이 잠행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정권의 치밀한 계산인지 모르지만 김정은은 자신의 건재를 증명이라도 하듯 공개장소로 비료공장 준공식을 택했다. 인민의 먹고사는...

[평양 밖 북한] 장마당에는 아디다스(adidas)가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청년교양사업에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는 제목의 논설을 게재했다. 신문은 김정은의 교시를 인용,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에 당과 혁명의 운명,...

[평양 밖 북한] 압록강에 떠가는 낡은 北선박을 바라보며

압록강에 위태로이 떠가는 낡은 선박을 바라보며 강제 북송된 두 명의 북한 청년을 떠올렸다.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우리 정부의 비인도적인 조치가...

[평양 밖 북한] 김정은의 건축 미학

북한 김정은이 금강산 남측 시설에 대해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다며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건축물이 민족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건축 미학적으로 심히 낙후하다”고...

[평양 밖 북한] 접경 지역서 바라본 주민들의 축구경기

필자는 지난 여름, 북중접경지역을 방문했을 때 북한 주민들의 축구대회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양강도 혜산시 혜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시군 련합기업소 대항 군중체육대회> 중 한...

[평양 밖 북한] ‘영생탑·SLBM’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한 주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건 단연 북한의 ‘북극성-3형’ 발사 소식이다. 북극성-3형은 10월 2일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됐다. 한미 군 당국은...

[평양 밖 북한] ‘복받은 미래’를 보며 우리 사회를 돌아본다

2019년 북한에서 발간한 <복받은 미래>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집이 있다. 이 책에는 17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는데 천편일률적으로 김정은의 성과를 자랑하고 선전하는 내용이다. 그 중 <싼드라의 편지>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이...

[평양 밖 북한] 北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북한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있다. 예를 들어,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언뜻 보면 화려한 네온사인이 건물마다 가득 드리워진 모습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