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칼럼] 자력갱생에 실패한 북한대사관?
지난 6월 둘째 주에 이어 2주일 만에 다시 몽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주일 만에 다시 찾은 몽골 땅이지만 갈 때마다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줍니다. 몽골의...
[강동완 칼럼] 북한대사관도 자력갱생?: 이제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몽골 출장 중에 한국에서 계속 전화가 걸려 옵니다. 블라디보스톡 주재 북한영사관 모자 실종 소식과 관련한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 전화였습니다. 현지 정보지에 실종 관련 내용이...
[강동완 칼럼] 북한 주민은 우리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글을 쓰는 곳은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울란바토르 시내 어느 호텔입니다. 회색빛 건물에 내걸린 인공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이라 쓴 붉은색 명판이 오늘따라...
[강동완 칼럼] 북한 일가족의 서해 귀순이 주는 의미
대단히 고무적이다.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목선을 타고 북한 일가족이 귀순했다. 지금까지 동해안을 통해 귀순한 적은 있지만, 서해 연평도 부근으로 목선을 타고 넘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강동완 칼럼] 블라디보스톡에서 전합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곳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내의 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이라 한국과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는 항공편은 모두 막혔습니다. 그나마 24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강동완 칼럼] 누가 더 용한 점쟁이인가 겨루는 북한학?
때아닌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김정은의 둘째 딸로 알려진 김주애의 등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 한쪽에서는 김주애가 4대 세습 후계자로 내정되어 지도자수업까지...
[강동완 칼럼] 김정은의 노이즈 마케팅? – 조선짝퉁공화국
김정은의 마케팅 전략인가? 마치 한 편의 광고처럼 치밀하게 연출된 장면이었다. 할아버지뻘 되는 군 장성들을 병풍처럼 세워놓고 이제 갓 10살이 넘은 소녀에게 카메라가 집중되었다. 아내...
[강동완 칼럼] 북한은 왜 한국 유명 걸그룹 노래를 표절했을까?
흥미롭고 놀랍다 해야 할까? 북한이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노래를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경축대공연이 개최되었다. 이 공연에서 정홍란이 부른...
[강동완 칼럼] 北미사일 발사로 얼룩진 2022년에 안녕을 고하며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곳은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입니다.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지요. 북한이 올 한해 그토록...
[평양 밖 북한] NLL 이남 미사일 발사와 연평도 北 포장지
필자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연평도다.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불과 4km 앞에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연평도의 밤은 적막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