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국 휴대전화 사용 이력만으로도 가택수색…“밤잠 설친다”
북한 국경 지역 보위부가 과거 중국 휴대전화 사용 이력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 속에는 보위원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군량미 접수 시기는 기회의 시기”…알곡 빼돌리기 관행 여전
북한 농촌 각지에서 군량미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현장에서는 군량미 빼돌리기 비리 관행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촌 현장에 나와 있는 군인들과...
‘다자녀 세대’ 챙기는 北…‘방문조’ 편성해 직접 현장으로
중앙당이 지난달 중순 각 도(道)당위원회에 다자녀 세대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당적 지시를 내린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7일 “당적으로 다자녀 세대들을 잘 보살펴줄 데...
北, 지난 5월 ‘노동보수법’ 개정…외화로 보수 지급 못 하게 해
북한이 지난 5월 ‘노동보수법’을 개정해 노동 보수를 외화로 지급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했다. 또 기관·기업소·단체의 노동 보수나 농장의 결산분배를 현물로 주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고 현금으로...
은파광산 여성 노동자들의 차별·부당 대우 신소에 조사 본격화
평안남도 은파광산 여성 노동자들이 지속적인 차별 및 부당 대우에 신소를 올리면서 중앙당 규율조사부가 광산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고 소식통이 전해왔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6일 “은파광산에서...
北 부유층 사이에서 데상트·폴로 등 해외 유명 브랜드 패딩 인기
최근 북한 양강도 혜산시 장마당에서 국가밀수를 통해 반입된 해외 브랜드 패딩이 부유층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해왔다.
6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날씨가 부쩍...
구장군 피해 복구 지지부진…“원수님 관심 향하는 곳만 살맛 나”
올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평안북도 구장군의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주민들 속에서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심을 두지 않은 곳이라 그런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 혼자 안 죽는다”…안전원들 ‘물귀신 작전’에 검찰 ‘당혹’
북한 양강도 검찰소가 연말 실적을 노리고 안전원들의 비리 사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전원들이 서로 물고 무는 식의 폭로를 감행하면서 수사가 예기치 못한...
“인민 떠난 당 사업 있을 수 없다”…간부 대상 ‘애민사상’ 학습
북한 중앙당 선전선동부가 “인민을 떠난 당 사업은 있을 수 없다”라는 내용의 간부학습 자료를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5일 “중앙당 선전선동부가 이달 초 사회주의의...
대학 입시철 다가오자 대입 ‘뽄트’ 배정 놓고 뇌물·청탁 또
북한 고급중학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대학 진학을 둘러싼 뇌물 청탁이 또다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간부들이 뇌물을 받고 대학 입학 정원을 특정 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