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시 송금 브로커, 교화 3년형 받아…”이젠 뇌물 안 통해”
최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송금 브로커로 활동하던 주민이 3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5일 회령시에서 탈북민이 보내온 돈을 북한에...
문답식 경연 무대서 ‘커닝 쪽지’ 들킨 간부, 망신에 비판까지
최근 삼지연시 인민위원회의 한 간부가 토요학습 시간에 진행된 문답식 경연에서 쪽지 커닝을 하려다 발각돼 크게 망신을 당하고 당 조직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데일리NK...
신의주 아파트 불 깜박깜박…’보여주기식’ 전력 공급 한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밤늦게까지 환히 불을 밝혔던 신의주시 수재민 아파트가 최근 잦은 정전으로 불이 꺼지고 들어오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지어진 수재민 아파트에...
학습 노트 정리조차 떠넘기는 간부들…”저 모양이니…”
1분기 정치사상 학습 총화 시기를 맞아 상급 간부들의 학습 노트를 대신 정리해야 하는 하급 간부들이 밤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통강수산물상점 검열한 중앙당 “국가 공급만 바라봐” 지적
북한 중앙당이 최근 평양시 보통강수산물상점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긴급 검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시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에 “중앙당이 이달 초 평양시 보통강수산물상점 일꾼들과 종업원들의...
40대 가장 뺑소니로 숨져…전력난에 CCTV도 ‘무용지물’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손수레를 끌며 운반 일을 하던 4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CCTV가 있었지만 전력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