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밖 청년②] 단속에도 “오빠”, “대박” 쓰는 北 청년들
북한 당국이 한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에 가일층 매진하고 있지만, 청년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한국식 어투와 표현을 쓰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제정된 ‘청년교양보장법’ 제41조에는...
지난해 수해 악몽…장마철 대비에 北 군사교육 기관 총동원
북한 국방성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군사교육 기관들에 제방 보강을 비롯한 재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국경경비대 군관 대상 토요학습에서 윤석열 수사 상황 다뤄
양강도 국경경비대 군관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학습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법적 수사를 받고 있다는 등 한국의 정치 정세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는 전언이다.
양강도 소식통은...
찬물만 있으면 OK…무더위에 즉석식품 ‘속성국수’ 인기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불 없이 찬물만으로도 즉석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속성국수’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데일리NK 평양 소식통에 따르면...
여름철 옷차림 가벼워지니 포인트 되는 액세서리 수요 ↑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의 밀무역 업자들이 중국에서 액세서리류를 활발히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종교의 상징인 십자가 모양만 아니면 액세서리는 거의 단속되지 않아 여름철 젊은층을...
반찬에서도 세대 차이가?…‘중국식 조리법’ 따르는 北 신세대
최근 북한 중산층 가정 여성들의 음식 조리법에서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감자, 콩나물, 두부 등 같은 재료를 두고서도 구세대와 신세대의 조리법이 너무나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