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론] 김정은 행보(行步) 전망
북한이 10월 7일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격)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헌법 수정을 통한 영토규정 삽입이 예고되어 있어 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바, 김정은이 올해 초...
[하늘에서 본 북녘] 北, 최근 오징어잡이 ‘활기’… 밀수출도 증가?
북한에서 오징어는 주민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어족 자원이다. 여름에 많이 잡히는 오징어가 겨울 식량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오징어를 낙지로 부른다....
[하늘에서 본 북녘] 강선과 영변, 우라늄 농축기지에 대한 소고
최근 북한이 비밀리에 운영해 왔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전격 공개하면서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은 13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이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우라늄 농축...
[평양 밖 북한] 北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은 누가 책임지나?
그저 눈물이 났습니다. 원통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나라를 홀로 다니며 조국의 분단이 너무도 절절히 가슴에 사무쳤던 날들로 채워졌었지요.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짐승보다 못한...
[북한정론] 자유와 평화, 그리고 통일은 한몸(一體)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통일을 하지 말자. 서로 간섭없이 평화를 구축하는 데 힘쓰자. 북한을 대한민국 영토로 규정한 헌법 3조를 개정하자. 국가보안법과 통일부를...
[평양 밖 북한] 추석날 야간까지 강제동원된 북한 청년들
추석날, 북한 청년들은 그야말로 생지옥과 같은 날을 보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은 최소한 그들에게는 거리가 먼 인사말이었다. 바로 압록강 수해복구 현장에...
[하늘에서 본 북녘] 풍계리 핵실험장 진입로 교량 4곳 유실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세상에 공개하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김정은은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생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라고...
[북한정론] 북한의 10월 최고인민회의 소집이 갖는 함의
북한이 헌법 수정 및 새로운 법령·정책노선 채택 권한이 있는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격)를 오는 10월 7일에 소집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간 개최 시기·의제에 대해 이목이...
[하늘에서 본 북녘] 만수위 황강댐 수문 개방, 무단 방류 재개 포착
9월 들어 한반도에 몇 차례 가을비가 내리면서 북한 임진강 상류에 물이 많이 불었다. 최근 위성사진에서 황해북도 토산군 황강댐에서 만수위에 이르는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북한이...
[하늘에서 본 북녘] 평남 안석간석지 벼 생육 부실, 30~40% 감산 우려
북한 평안남도 온천군 안석간석지에서 벼 생육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최근 위성사진 분석에서 파악됐다. 안석간석지는 2023년 8월 태풍 카눈과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여의도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