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읽기] 주체농법 강습도 변화돼야 한다

최근 북한 농촌의 농장에서 주체농법 강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습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농민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이번 강습은 농사하는...

[북한읽기] 변화로 진정한 축산 진흥을 하는 것이 2024년 과제

최근 열린 북한 노동당 8기 9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을 "국력제고와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국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라고 자찬했다. 하지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농촌 발전의 새 시대에 평안남도 평원군 운봉리에도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며 26일 살림집(주택) 및 공공건물 준공식 소식을 전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읽기] 진정한 ‘농촌진흥’을 위한 2024년 北 농촌의 과제는?

북한 노동당이 제시한 소위 ‘농촌진흥’이 올해에도 별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중순 조선노동당 평안남도위원회가 주체한 2023년 농촌진흥 계획 총화 결과에 따르면...

[북한읽기] 당 관료들의 전횡 극복은 제도 변화가 답이다

최근 북한에서 성과 독식으로 상급에 잘 보여 살아남으려는 기업 당 관료들의 행위가 도를 넘어 주민들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평안남도...

[북한읽기]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줄일수록 좋다

최근 북한이 각종 전시회를 차려놓고 자화자찬(自畵自讚)의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실제 현실과의 괴리는 심각하다.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막한 각 도 건재전시회에 선보여진...

[북한읽기] 아이 목숨 언제까지…험지 강요에 北 부모 울분

북한 당국이 탄광, 광산, 농촌 등 험지에 청년들을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런 강요(일명 탄원) 정책에 대한 최근 부모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한다.  16일 데일리NK 내부...

[북한읽기] 노동당의 자화자찬에 깊어 가는 농민의 한숨

최근 가을이 깊어 가면서 농민들의 한숨도 같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개 주둥이에도 이밥 꽃이 핀다’는 대 가을에 어떤 사연이 북한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을까?...

[북한읽기] 무식한 사람은 실력도 없다

최근 북한 노동당이 지방행정 관료들에 대해 충성심과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비판과 물갈이를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얼마 전 남포시 당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치산치수를 잘...

[북한읽기] 말도 안 되는 계획 강제로 변화 막지 말아야

최근 북한 노동당이 지방기업의 계획 수행 정형을 따지며 지방 시(군) 행정 간부들을 물갈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4일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말에 진행된...
북한 추석 성묘

[북한읽기] 주민들은 추석이 명절이라고 생각도 못 한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9월 초부터 추설 선물이 오고 가고 여인네들은 명절 음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해마다 오는 명절이지만, 조상을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