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경 칼럼] “망명과 북송” 22년 전 악몽 재연되지 않기를 

러시아의 알렉세이 나발니는 2010년부터 푸틴 대통령을 포함한 러시아 고위급의 부정부패를 고발해 온 인물로 2020년 여름, 비행기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졌다. 독일 베를린의 병원으로 이송돼...
려명거리

[이종석 칼럼] 김정은의 ‘통치’와 ‘건축’…비뚤어진 ‘평양착시’ 구축

28살의 김정은은 2011년 12월 갑작스런 아버지 김정일의 죽음을 맞았다. 후계자로서 짧은 정치적 경험이 전부였던 김정은은 마치 혹독한 겨울에 늑대무리에 버려진 아이와 같은 심경이었을지도 모른다....

[객원 칼럼] 북한 경제 톺아보기 : 외자투자유치 정책 변화 (Ⅱ)

이전 글 보기 : 북한 경제 톺아보기 : 외자투자유치 정책 변화 (Ⅰ) 6) 제일교포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추진 1984년 합영법제정 후 목표로 하였던 서방기업, 특히 프랑스...

[객원 칼럼] 북한 경제 톺아보기 : 외자투자유치 정책 변화 (Ⅰ)

1) 북한 외자투자정책에 대한 이해가 왜 필요할까? 중국경제가 미국경제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중국과 미국이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나 20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은 전망 밝은 저개발국...

[인권 도큐먼트] 불망산에 어린 망자의 넋과 살아있는 자들의 ‘의무’

문명과 반(反)문명을 가르는 기준 중 하나는 망자(亡者)를 대하는 태도일 것이다. 죽은 자로부터 그 어떤 보상이나 대가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인류는 아득한 세월이...

[인권 도큐먼트] ‘초연결 시대’에 북한 주민을 생각한다

지난해 초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세상을 먼저 떠난 딸과 남겨진 엄마가 가상현실(VR) 속에서 재회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고인(故人)의 생전 표정부터 목소리, 말투,...

[인권 도큐먼트] 북한 반인도범죄 가해자에게 면죄부는 없다

1992년 1월 20일 통일 독일의 베를린 지방법원에선 동서독 분단 시기 국경탈출자에게 총격을 가한 전직 동독 국경수비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이들은 베를린장벽 붕괴를 9개월...

[위성영상 분석] 올해 북한의 모내기…지난해와 비슷하게 진척

유럽우주청(ESA)에서 운영하는 센티넬-2호 위성으로 촬영한 컬러영상(해상도 10m)을 이용하여 북한의 올해 봄철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펴보았다. 북한의 주요 곡창지대인 서부지역 논에서 표본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논에 물을...

[객원칼럼] 영변 핵시설 곡물 말리기…봄은 보리, 가을은 옥수수

미국의 인터넷 대북 전문 매체인 38노스에서는 지난 3월 12일 자 기사에서 3월 10일 촬영한 위성영상으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 내에서 노란색의 미확인 물질(Unidentified yellow substance)을...
산림애호

[객원칼럼] 북한의 산림복구 10개년 전투, 일부 성과 나타나

북한은 1월 8차 당대회에서 경제분야에서 지난 5년간 100여만 정보의 산림을 새로 조성했다고 산림부문 성과를 발표하였다. 거듭되는 홍수 및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김정은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