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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일 안하는 농장 간부 가족들에 농장원들 불만 터졌다

최근 북한 황해남도 재령군의 한 농장에서 청년 농장원 일부가 출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군(郡) 노동단련대에 보내지자, 이들의 가족들이 일하지 않는 농장 간부 가족들을 지적하며 불만을...

영예군인들, 짐 안 옮겼다고 열차 안 여성 승객 무차별 폭행

최근 북한에서 한 40대 여성이 영예(상이)군인 2명에 의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영예군인들을 향한 비난이 확산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국가로부터 실질적 보상과 대우를...

하기훈련 중에도 병사 내보내 돈·물건 가져오게 한 군관

북한군이 이달 1일부터 정례 하기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평안북도 국경경비대의 한 정치 간부가 돈과 물건을 받아낼 요량으로 훈련 중에 특정 병사를 귀가시킨 사실이 드러나 크게...

‘인플레이션 쇼크’ 오나…쌀값 1만 3000원대, 달러 3만원대 찍어

잠시 주춤하는 듯 했던 북한 시장 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북한 시장의 쌀 가격은 2009년 북한 화폐 개혁 이후 처음으로 1만 3000원대를 찍었다. 북한 내부에선...

야생동물 잡아먹고 회충 감염…군인 위생교육 강조하지만…

북한 국경경비사령부가 최근 산하 여단의 군의소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강연회에서 회충 예방과 야생동물 섭취 금지를 골자로 한 ‘7월 초병(초소병) 위생 준칙’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학교도 빠지고 거머리 잡기…돈벌이 내몰린 北 학생들

압록강과 가까운 북한 양강도 혜산시 농촌 산골 지역의 학생들이 거머리 잡기로 돈벌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머리 잡기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적지 않다 보니 학생들이...

신의주백화점 20대 판매원 수년간 상품 횡령한 사건에 발칵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신의주백화점의 20대 여성 판매원이 백화점 전산 체계의 허술함을 이용해 수년간 막대한 양의 상품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파문이 일고...

北 농장서 비료 주기 작업 한창…출근율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북한이 식량 증산을 국가적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평안남도 숙천군 일대의 각지 농장들에서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료 주기 작업이 한창이라는 전언이다. 9일...

리설주·김주애 옷차림에 北 도시·농촌 주민들 엇갈린 반응

지난달 24일 열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도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보도가 나온 이후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옷차림을 두고...

김정은 “끝까지 도울 것”…6000명 규모 러시아 파견 배경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재건 사업을 위해 6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결정에는 북한의 전략적 동맹 강화와 대외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