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시에만 움직이는 전략군, ‘친솔 군종’된 사연은?

북한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177호를 통해 김정일이 전략로켓군을 창설한 7월 3일(1999년)을 ‘전략군절’로 제정한다고 선포했다. 이후 북한은 매해 7월 3일을 ‘남조선...

비밀서류 담긴 北 인구통계 입밖에 꺼낸 기요연락소 소장, 결국…

지난 2019년 겨울. 북한 인민보안성(現 사회안전성) 참모부 산하 기요연락소 소장 김모 대좌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국가보위성에 불시 체포돼 실내에서 무참히 처형당했다. 인민보안성 내 모든 주요...

“인신매매 벗어나고파” 탈북민 호소에 주중 北 대사관 “돈 있나”

‘인신매매’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9년 중순 주중 북한 대사관에 제 발로 찾아간 탈북민 한 모(20대 초반) 씨.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14일 데일리NK 중국의 대북...

北에 남겨진 전쟁포로들의 비참한 삶…후손은 ‘꽃제비’로 전락

한국전쟁 중인 1951년 인민군에 포로로 잡힌 최 모 씨는 2005년 사망 시까지 꼬박 54년을 북한에서 숨죽이고 살았다. 그의 아들은 최 씨가 일하던 함경북도 아오지탄광에서...

부동산으로 외화 확보? 흥부동 주택에 큰돈 들인 30대, 결국…

지난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줄곧 최고지도자의 인민사랑을 내세운 건축정치로 수도 평양을 현대적인 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집중했다. 평양에 새 아파트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부동산...

2015년 女 의무복무제 방침 내렸다가 ‘1호 보고’ 후 슬그머니…

북한이 지난 2015년 여성 의무복무제 방침을 내렸다가 이후 스리슬쩍 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2014년 초부터 전투단위 남성 편제를...

옛 김정숙종합군관학교 1호행사 ‘0’ 불명예…허울 뿐인 ‘친아들 부대’

북한의 역대 최고지도자들이 “나의 친아들 부대”라 칭하는 호위사령부의 유일무이한 장교양성소 ‘김정숙종합군관학교’는 창설 이후 지금껏 단 한 번도 1호 행사를 진행한 적 없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평양시 떠들썩하게 한 명호동초소 단속 사건…가발 썼다 ‘혼쭐’

북한에서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가발을 쓰는 것이 단순한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의 문제가 아닌 엄중한 국가적 문제로 여겨진다. 실제 가발을 쓰려면 시·군·구역 안전부 주민등록과에서 가발 쓴...

5년 전 발사한 ‘광명성 4호’는 ‘돌덩이’…쏘아 올린 진짜 목적은?

북한은 지난 2월 7일 ‘광명성 4호’ 발사 5주년을 맞아 매체를 통해 “온 세계의 경탄 속에 인공지구위성 제작국, 발사국, 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민족사적인 특대...

무고한 희생 언제까지?…김씨 일가 ‘자력 원유 시추’ 야망의 민낯

“우리나라(북한)에서 원유(原油)개발에 성공한다면 인민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사변이 되겠지만, 내 자식 같은 군인 한 명, 한 명의 생명이 더 소중하기에 시추(試錐) 사업을 당장 중지하시오.” 197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