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집권 초기 교화소 줄이며 ‘인권’ 지적에 대응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북한 내 구금시설의 열악한 실태와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 침해를 지적하며 북한 당국의 책임 있는 조치를 지속해서 강조하고...
김정은_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김정은이 물려 받은 ‘최고의 비수’…北 ‘중앙당 11국’ 정체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을 막 벗어나 국방산업의 발전으로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려 발버둥 치던 2006년. 김정일은 그해 2월 1일 돌연 "21세기 수재들로 중앙당 직속 기술국을 조직하라"는...

제1교화소 인권실태는?… “동료 수감자 시체 타는 냄새 맡으며…”

“(북한인권결의안은) 우리(북한)의 존엄과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사회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적대 세력에 의해 정치적으로 조작된 결과물이다. 결의안에 언급된 모든 인권침해 사례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열린 유엔총회에서...
김정일_해군사령부

2000년대 초 벌어진 해군사-정찰국 아내들의 주먹다짐…무슨일?

2000년 초반 북한 해군사령부(제572군부대) 가족들은 갑자기 평양시 주변 구역으로 이사를 해야 했다. 이들이 당시 자강도로 쫓겨난 이제순 군관학교(용성구역 림원동) 부지로 옮겨갔다는 뜻으로, 이 또한...
김정은, 강계트락또르공장

김정은도 외면…1991년 강계시 포탄 보관 ‘지하벙커 폭발’ 사건

1991년 11월 29일 밤 8시 30분경 조선중앙TV에서 ‘어느 한 해안도시에서’라는 예술영화를 방영하던 시각. 자강도 강계시에서 폭발음과 함께 살림집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포탄이 날아들어 곳곳에서...

이제순 군관학교 추방 사건… “수령 한마디에 산골로 쫓겨나”

2000년대 초반 이제순 군관학교 가족들은 하루아침에 ‘혁명의 수도’ 평양 시민이었다가 두메산골 ‘자강도’로 추방 아닌 추방을 당해야 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름 아닌 김일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