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남북관계
[북한정론] 북한의 10월 최고인민회의 소집이 갖는 함의
북한이 헌법 수정 및 새로운 법령·정책노선 채택 권한이 있는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격)를 오는 10월 7일에 소집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간 개최 시기·의제에 대해 이목이...
北, 국경 주민들에게 대남 오물풍선 살포 정당성 설파 중
북한 당국이 올해 들어 9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한은 내부 주민들에게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데일리NK 평안북도...
[북한정론] 김정은 ‘2개국가론’의 시원(始原)을 찾아서
김정은은 올해 들어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2개국가론’을 주창한 이후 관련 표현 삭제·변경, 상징물 파괴, 헌법 수정 작업 등의 후속 조치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말...
[북한정론] 헌법 개정: 길어지고 있는 고민의 끝은?
김정은이 올해 초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2개 국가론을 주창하면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주적으로 명기하고 영토 규정을 삽입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지도 어느덧 4개월 여의 시간이 흐르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간부 “압살책동”, 주민 “부러워”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다.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통일부, 대남 위협 수위 높인 김정은 연설에 “정치 도발 행위”
정부는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데 이어 대남 위협 수위를 지속 끌어올리고 있는 데 대해 “정치 도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통일부는 16일...
[북한정론] 김정은의 ‘2개 국가론’(Ⅱ): 진지전과 고지전
김정은은 지난해말 노동당 전원회의 사업총화 결론(신년사 格)에서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유사시 핵무력을 통한 남조선 전지역 평정 대사변 준비”를 지시하였다.
필자는...
[평양 밖 북한]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 특징과 의미
북한은 매년 12월 마지막 날이면 신년경축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을 개최했다. 2023년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5월1일경기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적대적 교전국’ 언급에 北 주민들 “우리의 소원 통일이라더니”
북한이 지난해 말 열린 제8기 제9차 당 전원회의에서 남북은 더 이상 동족이 아니라 적대적 교전국 관계라고 규정하자 주민들은 “마음속에 작게나마 있던 통일의 희망이 완전히...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에 1호 탈북 외교관 고영환 위촉
외교관 출신 1호 탈북민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특보)에 임명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영환 특보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 특보는 19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