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얼마나 심각하길래…군관들 배급량 줄면서 생활고 겪어

최근 북한 군관(장교)들의 배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들의 배급량마저 줄여야 할 만큼 북한 내부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영하 10도…北군인들, 혹한기 열병식 준비에 동상으로 쓰러져

북한 당국이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겨울 장시간 열병식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군인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29일 데일리NK...

옥수수 도둑질한 성진제강소 청년동맹원들, 받은 처벌이…

함경북도 성진제강연합기업소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원 2명이 부업 밭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도둑질한 것으로 3개월 무보수 노동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31일 데일리NK에 “김책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량난 직면한 1호 접견자, 당에 문제 해결 호소했지만…

식량난에 처한 북한 강원도 세포군의 1호(최고지도자) 접견자가 올해 초 당에 문제 해결을 호소했지만 3개월이 다 되도록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강원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에...

북한 3군단, 직발(直拔)군관들 무더기 제대시켜…반응 ‘극과 극’

북한 인민군 3군단에서 군관들을 무더기 제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전문성과 지휘 능력이 떨어지는 군관들을...

“엄마 음식 장사 왜 막냐”…노점상 아들, 북한 안전원 폭행

북한에서 오미크론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와 김정일 사망 10주기를 맞아 길거리 장사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곳곳에서 안전원(경찰)과 노점상들 간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차라리 전쟁 터졌으면” 주민 발언에 사흘간 ‘집중학습’ 진행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의 한 주민이 인민경제계획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해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해주시 당·행정일꾼 집중학습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해남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에...

北 주민 식량난 심화… “썩은 달 빨리 지나가야지…”

최근 북한 시장의 식량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에 “최근 평성시 시장의 쌀 1kg 가격이 이달...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경비중대 군인 탈영 사건…이유가?

평양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경비중대 소속 한 군인이 광명성절(2월 16일, 김정일 생일) 전날 탈영해 한바탕 난리가 났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7일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에 따르면 광명성절을 하루...

한국식 옷차림, 말투 단속 강화…청년들은 뒤돌아 코웃음

최근 북한이 청년들의 한국식 말투나 옷차림에 대한 단속을 또다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청년들은 겉으로만 순응하는 척할 뿐 속으로는 코웃음을 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평안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