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칼럼] ‘경찰 제도’ 도입, 치안 개혁인가 통제 강화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3월 23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우리나라에 부합하는 경찰 제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북한에는 이미 사회안전성, 과거 인민보안성이라 불렸던 경찰 기관이 존재한다. 김정은은...

[위성+] 영변·강선 너머 ‘구성’…분산형 핵 인프라의 숨은 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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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과 방현동에 핵의혹 관련 단지와 주요 시설이 있다. 한국과 미국이 최근 안보협력 관계에서 파열음을 내며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두 곳...

[평양 밖 북한] 김정은의 ‘죽음 마케팅’과 평양의 눈물

지금 평양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지난 4월 26일 평양에서는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이 열렸다. 김정은은 준공식 이전부터 만수대창작사를 찾아 전사자...

[위성+] 위성 포착 북한의 봄…황해도 모내기 용수 확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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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청(ESA)의 센티넬-2B 및 2C 위성이 촬영한 최근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봄 북한 주요 저수지의 물 확보 상태는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평양 밖 북한] 바느질 자국에 가려진 북한인권의 민낯

지난 4월 15일, 북한에서 김일성이 태어난 날이라 요란스럽게 행사를 하던 날이었다. 그날 필자는 서해 최전방 연평도의 거친 해안가에서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더미를 뒤졌다. 그리고...

[북한과 국제법] 재중 탈북민 강제송환: 북중 협력과 국제법 위반

최근 북중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나며 중국 내 탈북민들 사이에서 ‘북송’(北送) 공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시기 국경 봉쇄로 잠시 가려졌던 강제송환 체계가 북중 간...

[위성+] 평산 우라늄정련공장 가동 지속…개량·물류·폐기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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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우라늄정련공장은 북한에서 우라늄 정광(옐로케이크)을 생산하는 유일한 시설로, 핵무기용 핵물질 생산의 출발 단계에 해당하는 핵심 거점이다. 최근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공장 내부에서 용매 추출 건물...

[남북통합] 北 ‘두 국가론’ 고착 속 통일부 ‘평화’ 접근 적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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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선언은 끝났고, 이제는 대응의 문제다 2023년 말, 김정은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북한이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위성+] 북한, ‘2차 산림복구전투’ 선언…한계와 협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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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북한이 새롭게 추진하는 ‘산림복구전투 2차 10개년 계획’을 소개하며 앞으로 10년 동안 산림 복구 사업을 국가적 핵심 정책으로 계속...

[평양포커스] 북한의 ‘두 국가론’ 무비판적 수용, 통일방안 혼선 초래

‘한민족’이라는 통일의 당위성을 공유했던 남북한 통일의 사전적 의미는 “나누어진 것들을 합쳐서 하나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크게 두 번의 통일을 맞았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