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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이번 가을에 ‘몸까기’ 좀 하시오

김정은 위원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입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네요. 유수와 같은 그 세월 앞에 당신이나 나나 한갓 물방울에...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1996년 8월, 평양의 환희

김정은 위원장! 북녘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남녘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 여름의 8월 하순입니다. 오늘은 내가 25년 전 이맘 때, 고향 평양에서 잠시 만끽했던 격동의 환희에 대해 이야기 하지요. 무슨...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

김정은 위원장! 조국해방전쟁 승리(6·25전쟁 휴전) 68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0시, 조선인민군 지휘부와 전군 대연합부대장들을 대동하고 평양시 서성구역 장경동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2013년 7월 준공)를 방문했군요. 참고로 장경동 인근에 와산동이 있습니다. 일명 ‘안전부촌’으로 불리는 와산동에 사회안전부(남한의 경찰청) 본부직원용 2,000세대...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옥류관, 청류관, 금류관

김정은 위원장! 평양시 대동강구역 태생인 나는 12살 때 수령이 등장하는 1호행사인 ‘조선노동당 제6차대회(1980년 10월) 경축100만 군중시위 학생소년단’ 대열에 참가하기 위해 5개월간 매일 7시간씩 고된 훈련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소는 평양시 문수거리 릉라동의 대동강변대로. 현재 옥류교...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형식적 회의 놀음과 사진 촬영

김정은 위원장! 벌써 1년 중 절반이 훌쩍 지났군요. 올해 상반기(1~6월) 당신의 동정에서 아주 특이한 경향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평양서 진행되는 대회, 전원회의, 강습, 확대회의 등 각종 회의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죠. 지난 1월에 있은 조선노동당...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인민·국가·공훈 배우

김정은 위원장! 나는 얼마 전 서울 모처서 헝가리 출신의 한 대북전문가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공화국 영화부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연구자인데 간만에 과거 고향에서 봤던 영화 이야기를...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탈북자들이 보내는 반공화국삐라

김정은 위원장! 공화국에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등지고 썩어빠진 미제의 식민지 남조선(한국)으로 도망간 혁명의 ‘배신자’(탈북자)가 자그마치 3만 5천 명인 것은 알고 있습니까. 별로 흥미가...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당신도 인민들처럼 마스크를 쓰시오

김정은 위원장! 잘 아시겠지만 3년 전 중국·우한서 발생한 ‘신형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각국이 비상방역체제 속에 그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과 국경을 마주한 공화국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베이징(北京)과의 무역을 잠정...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

김정은 위원장! 오늘은 당신이 처음으로 남조선(한국) 땅을 밟은 지 꼭 3년째 되는 날이군요.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있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참석차로 말입니다. 돌이켜보며...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꽃제비가 국회의원 된 건 알고 있나요

김정은 위원장! 혹시 일상서 보통 인민들이 널리 사용하는 은어 중 ‘꽃제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모름지기 당신은 금시초문일 것이며 ‘꽃제비’는 유랑(유리)걸식하는 가출 어린이, 소년·소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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