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론] 김주애 종합 평가: 카메오&인트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항공륙전병부대들(우리의 공수부대)의 훈련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훈련을 함께 참관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은 지난 3월 15일 어린 딸 김주애를 데리고 공수특전부대 훈련과 민생현장을 연이어 시찰하였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다시 나타난 것은 지난 2월 8일 건군절 행사 이후 36일 만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주애의 참석 사실을 김정은이나 김덕훈 총리 등 핵심 간부들과 달리 참석한 사실을 별도로 언급하지 않고 “향도의 위대한 분들께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강동 종합온실을 돌아보시였다”고만 하면서 김정은과 함께 있는 사진들을 공개하였다.

이후 언론들은 북한 전문가들의 “《향도》 표현은 최고지도자나 후계자에게 사용해 왔다”는 평가를 인용하며 “김주애가 후계자 반열에 확실하게 올라섰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징표”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김주애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국내외 상당수 전문가와 언론들은 그녀에 대한 파격적인 호칭과 예우를 보며 ‘김주애 후계자설’을 확산시켜왔다. 그러나 필자는 가능성은 열어 두고 봐야 하지만 나이, 직책, 관례와 문화, 제도 등 구조적·근본적 측면에서는 매우 미흡만 수준이기 때문에 단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오히려 김주애는 김정은의 핵보유 의지와 미래세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내외에 각인시키기 위한 《카메오》(cameo: 극에 대한 호기심 유도를 위해 잠깐 출연하는 유명 배우) ▲이른바 백두혈통으로의 영구 세습을 당연시하게 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트로》(intro: 극의 도입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여전히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공식평가

국가정보원은 올해 초 김주애 위상과 관련 갑론을박(甲論乙駁)이 확산되자 이례적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서면 답변자료(1.2)를 통해 “김주애 활동 내용과 예우 수준을 분석했을 때 현재로서는 유력한 후계자로 보인다. 다만, 김정은이 아직 젊고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데다 변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주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의 ‘신중하고 열린 자세’는 당연하며 존중받아야 한다. 설사 어떤 뚜렷한 관련 징후가 있다손 치더라도 후계자 문제는 김정은의 고민과 결심 → 공개·비공개 후계수업 → 후계자 내정, 정책활동 보좌 → 후계자 공식화 → 공동통치 → 권력승계와 같은 5~6단계의 과정(process)을 거쳐야 하는 긴 노정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 지금은 단지 1단계의 초입 정도에 들어서 있을 뿐이며 앞으로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김주애가 후계자로 내정되었다”는 확정론은 점-선-면의 과정을 거치는 다각적인 종합평가가 아니라 점(點)을 곧바로 면(面)으로 확대 해석하는 ‘먼저 질러보기’식의 전망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개인 평가

필자는 김주애가 처음 등장했을 때 “①기획연출극이다 ②김주애 역할은 ‘카메오’, ‘인트로’다 ③본질은 딸 문제가 아니라 불법적인 장거리전략미사일 도발이다. 국제사회는 상응한 대북제재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관심이 딸로 집중되면 김정은의 술수에 넘어가는 것이다”는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세부 내용은 2022.12.16 데일리NK 곽길섭 북한정론 ‘김정은 딸 김주애는 카메오’ 참조)

이번 글은 지난 1년 4개월여간에 나타난 동향을 종합 검토하여 독자 판단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렇지만 필자는 스모킹건(smoking-gun) 첩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으므로 가용한 공개정보와 경험, 추론에만 기초하여 분석한다는 점을 미리 밝혀 둔다. 정답은 장담할 수 없지만 화두(話頭)로서 가치는 있을 것이다.

후계자로 볼 수 있는 징후

상당수 전문가들이 김주애를 후계자로 보는 근거는 공개 행보, 호칭, 예우(우상화) 등 3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①공개 행보

김주애 공개 활동은 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장을 비롯한 군사 분야 수행이 대부분(총 26회 중 22회)이며, 민생현장 시찰로도 점차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백두산 혁명전적지 방문과 우상화 행사 참석 등으로 백두혈통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비군사 분야 활동(4회): 2023.2 평양시 서포지구 새거리건설 착공식, 2023.12 신년 경축대공연, 2024.1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닭공장, 2024.3 강동 온실농장 준공식

②호칭

‘사랑하는 → 존경하는 → 존귀하신 자제분’ 등으로 점차 격상되고, 미확인 북한 내부 강습자료에 수령이나 후계자에게만 사용하는 ‘샛별·장군’으로 표기되고 있다는 보도(“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다”)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5일 강동온실 준공식 보도에는 복수(複數)의 표현인 ‘향도의 위대한 분들’로 불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백두혈통에 대한 예우 차원일 수도 있고, 내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주애가 이전과 달리 별도의 공식 멘트(ment)로 언급되지 않았고 ▲단수가 아닌 복수로 통칭(通稱)되었으며 ▲관련 사진들만 공개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강동온실 준공식 참석 보도와 달리 공수특전부대 훈련 참관 시에는 아예 기사에 직·간접적인 언급이 없었다. ▲한편 ‘향도의 위대한 분들’ 표현이 이른바 김정은 시대 들어 정통성 보전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소위 ‘백두혈통’ 전체를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해 나가야 할 것이다.

③예우

개인 우상화가 파격적이라는 점이다. 2023년 2월 건군절 열병식에서부터 주석단에 자리하였으며, ‘김주애 백마’와 ‘김정은 결사보위 백두혈통 결사옹위’ 구호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9월 정권수립일 열병식에서는 군 서열 1위 박정천이 김주애 앞에서 무릎 꿇고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으며, 11월에는 김주애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화성-17형’ 발사 성공 1주년을 기념하여 김정은·김주애 사진이 들어간 기념우표를 발행하고 발사일도 ‘미사일 공업절’로 지정하였다.

이것만이 아니다. 11월 공군사령부 방문 시에는 김주애가 김정은보다 앞서서 군 간부들과 악수하고 경례를 받기도 하였다. 올해 1월 5일자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미사일 발사대 차량 공장 시찰을 보도하면서 김주애를 조용원, 김여정 등 간부들보다 앞서 ‘별도의 한 줄’로 ‘존칭’하며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④관련 법·제도

김주애는 ‘백두혈통으로의 대를 이은 계승’을 규정한 유일영도체계 확립 10대 원칙(2013.6 개정)은 물론이고 아래의 <후계자론>과도 부합하는 인물이다. 두 이론에는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

구 분 이론명 주요 내용
1. 필요성 혁명계승론 0 후계자는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수행
2. 자격 혈통계승론 0 후계자는 수령의 피를 이어받은 자를 선출

*혈통은 혁명이론, 사업방업 등 수령의 혁명재부

모든 것이라고 주장하나, 사실은 물리적 핏줄을 의미

3. 연령조건 세대교체론 0 후계자는 수령의 다음 세대에서 나와야 함
4. 선출시기 준비단계론 0 후계자는 수령의 생존시에 선정, 육성되어야 함
5. 자질 김일성화신론 0 후계자는 수령의 모든 것을 그대로 체현

*출처: 『김정은 대해부』(2019.4, 곽길섭 저, 도서출판 선인) 260쪽 표

⑤기타

김정일이 김정은을 8살 때 후계자로 내정했다는 일부의 주장은 김정일의 아이 사랑 발언을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였거나, 김정일의 두 아들 비교 발언(“정은이는 나를 쏙 빼어 닮았고, 정철이는 계집애 같다”)과 김정일 전속 요리사 출신으로 김정은과 특각생활을 같이 한 후지모토 겐지의 평가(“자신은 정은이가 후계자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를 자의적으로 짜깁기한 주장일 가능성이 있어 설득력이 약하다.

한편 언론이 부각하고 있는 김정은의 건강 이상 문제는 140kg이 넘는 초고도비만에 심혈관질환 가족병력까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젊은 나이(40세) ▲수령 전담 의료시스템 ▲왕성한 활동 등을 고려해 볼 때 당분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15일)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딸 주애가 함께 동행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

후계자로 볼 수 없는 근거

앞서 살펴본 후계자 내정설을 뒷받침하는 현상들은 극장국가(Theater state) 북한에서 의도만 있으면 충분히 기획연출을 할 수 있는 소재들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살펴보는 제1비서 직제, 김주애의 어린 나이, 문화 및 관례, 5대 수령의 성(性) 등의 문제는 보다 구조적·근원적인 것들이다.

①제1비서 직제 신설

김정은은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제1비서(‘총비서의 대리인’) 직제를 신설하여 자신의 유고시를 대비하고 있다. 일부에서 제1비서를 후계자 직위로 평가하고 있는데 글자 그대로 ‘대리인’일 뿐이다.

유사시 대비 장치까지 만들어 놓은 마당에 후계자, 그것도 10여 살밖에 안 되는 어린 딸을 굳이 2인자로 지정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우상화도 아직은 초입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지금 제1비서 직책이 계속 공석으로 있는 이유도 지난 8차 당대회 시 당규약 수정을 통해 언제든지 회의 소집이 가능한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김정은 포함 5명)가 ‘제1비서 선출’을 논의·임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수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즉 총비서는 5년 주기 당대회에서의 선출 규정으로 인해 신속한 후임자 선출이 어렵지만, 제1비서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바로 선출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제1비서는 후계자의 자리가 아니라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김정은 대리인 역할을 수행할 사람을 위해 준비해 놓은 자리이다. 좀 더 특정해서 말하면, 김정은의 정치적-정서적 동반자로서 막전막후에서 ‘백두혈통 체제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리베로(libero: 고정 포지션이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선수) 김여정의 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김여정과 리설주-김주애의 권력투쟁 가능성은 거의 소설 수준에 불과한 이야기이며, ‘김주애 띄우기’도 김여정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을 개연성이 크다.

②어린 나이

김주애는 2013년생이다.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는 또래들과 어울리며 인성을 키우고 막후에서 제왕학 수업을 받아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자아도취 등 다양한 심리적 장애에 직면할 수 있으며 권력을 승계받더라도 잔혹한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될 개연성이 높다. 김정일, 김정은도 대학 졸업 이후 청년기부터 후계수업을 시작하였다.

③등장 방법

김정일과 김정은 모두 처음에는 비공개로 하다가 후일 후계자 내정 이후 활동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와 달리 김주애는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사랑하는 자제분’ 호칭으로 신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당시 앳된 모습은 후계자라기 보다는 평범한 철부지 소녀였다. 후계자 공개가 목적이었다면 복장, 헤어스타일, 행동을 지금처럼(성인처럼) 하고 나타났어야 하지 않았을까?

④과도한 연출

김주애가 주석단에서 문서를 읽는 행동(아직 문해력이 있는 나이는 아님), 축구경기를 풀타임 관람하는 모습(축구를 좋아할 나이가 아님), 하이힐 신고 불편하게 걷는 모습(측은해 보임), 가죽 코트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머리를 파마한 것(아마 세계에서 유일한 여자아이일 것임) 등은 10살의 어린 소녀 행동과는 어울리지 아니한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의 볼을 쓰다듬거나 뽀뽀하고 껴안는 모습, 군 서열 1위 박정천이 주석단에서 무릎을 꿇고 대화하는 모습 등과 같은 과도한 액션들도 후계자 지위를 보여주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지만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⑤문화 및 관례

북한은 봉건적 유교주의에 기초한 남성우위의 문화가 확산되어 있다. 일종의 왕조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일부에서 백두혈통은 예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정은이 그런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특히 핵을 기반으로 한 군사모험주의 국가에서 여자는 수령보다 수령보좌역(영부인)이 더 어울린다.

⑥5대 수령의 성(性)

김주애가 파격적으로 4대 수령이 된다고 치자. 그렇지만 결혼 후 낳은 아들은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하므로 김씨 일가 백두혈통 명맥이 끊길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는 백두혈통으로의 대를 이은 승계를 규정한 ‘유일영도체계 확립 10대 원칙’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

⑦권력 누수

후계자를 임명한다는 것은 최고지도자를 향한 유일적 충성이 두 군데로 나누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40세 김정은이 자신의 치명적인 핸디캡을 보여주며 권력 누수의 단초를 제공할까? 1996년 귀순한 황장엽 당비서는 “1980년대 후반 80살을 바라보고 있던 김일성이 너무 일찍 김정일에게 권력을 넘겨주었다고 후회한 바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⑧기타

북한은 아직 김정은 딸의 이름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존귀하신’ 다음에 직책이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자제분’으로 표기하고 있다. 아직은 관망하고 있다는 증좌이다.

한편 북한이 ‘향도의 위대한 분들’이라는 복수의 표현을 사용한 점과 과거 김정일 시대에 세계 각국의 국왕제를 연구한 바도 있다는 탈북민 증언 등을 고려해 볼 때, 일본 천황제, 영국 왕실제 등을 벤치마킹하며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도 있다.

결론 및 대응책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김주애 후계자설’은 호칭·예우 등 겉으로 드러난 면만 보면 어느 정도 수긍할 측면이 있다. 그렇지만 ▲김주애의 어린 나이와 여자라는 태생적 한계 ▲김정은 유고에 대비한 제1비서 직제 신설·운용 ▲김정은의 다른 자녀들 존재(세부 내용은 2023.6.8 데일리NK 곽길섭 북한정론 ‘김정은 아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참조) ▲5대 수령의 성(姓) 문제 ▲김주애의 지도자 자질과 능력 검증 등 수많은 변수가 있어 후계자로 내정되었다는 판단은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동향을 분석해 보면, 김주애의 역할은 카메오(cameo), 인트로(intro), 애드벌룬(ad ballon)의 성격이 강하다. 즉 북한이 김주애를 등장시킨 의도는 ①핵·미사일 등 현안에 대한 내외의 관심도 제고 ②논점 흐리기를 통한 대북제재 강화 물타기 ③백두혈통으로의 영구승계 당연시 분위기 조성 ④김정은의 미래세대에 대한 애정 부각 ⑤혹시 있을 수 있는 미국의 외과수술식 참수 작전 예방 등을 상정해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김정은은 오직 자신의 필요에 따라 어린 딸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꼼수는 단기적으로는 ‘핵 불포기, 미래세대 배려 부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로열패밀리에 대한 신비감 퇴색과 출생의 진실 뇌관 건드리기’, ‘후계문제에 대한 억측 자극’과 같은 문제점을 양산하는 자충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김주애 후계자 가능성은 열어 두되 ▲후계문제는 오랜 시간과 수많은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고차 방정식’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보다 본질적으로는 세습체제 비정상성과 그로 인해 받는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깨어나게끔 하는 운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

유비무환-국론통합-주동작위(主動作爲)-적수천석(滴水穿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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