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밖 청년①] 옷차림·머리단장 통제에도 변화 추구
북한 당국이 ‘청년교양보장법’을 제정해 청년들의 옷차림과 머리단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외부 문화에 익숙해진 청년들은 당국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일 데일리NK 함경남도...
무직 청년 문제 해결 어떻게? 다그치고 단속하기보다…
평안남도 인민위원회가 청년 무직자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 중앙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일 데일리NK에 “평안남도가 지난달 중순 ‘청년층 무직 현상에...
북러, 노동자 파견·기술협력 실무 협의…제재 넘은 공조 확대
북한과 러시아가 노동자 파견과 기술협력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이 급속히 진전되며 제재 회피를 넘어선 양국 간 공조가 뚜렷해지는...
평양 소환된 보위원 2명 강등·전출…위기의식 느꼈나
러시아에 파견됐다가 평양으로 소환된 보위원 한광진과 송명남이 강등, 전출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한광진은 지난 1월...
북중관계 전면적 회복 조짐…中, 대북 ‘전략형 지원’ 본격화
북·중관계의 전면적 회복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북한을 대상으로 ‘전략형 지원’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일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은 최근 몇 개월간 평양을...
‘5분 교양’ 생략한 교원들, 사상투쟁회의에서 비판 받아
북한 당국이 미래세대인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청년 대상 교양이 형식적으로 그치거나 심지어 아예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
한 달 넘게 멈췄던 혜산시 일대 국가 밀수 재개…업자들 반색
5월 중순부터 한 달 넘게 중단됐던 양강도 혜산시 국경 일대 국가 밀수가 지난달 26일부터 재개돼 현재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 밀수 중단으로...
北中, 해방 80주년 맞아 ‘항일연대 전시 및 역사기행’ 추진
북한과 중국이 오는 8월 15일을 기념해 ‘북중 항일연대 80주년 기념 순회전시 및 청년공동기행’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최근 북한에서 열린 당...
양강도 법무국, 농장 검열 착수…허위 보고·장부 조작 태반
양강도 인민위원회 법무국이 도내 농장들에 대한 집중 검열에 착수했다. 도 법무국은 이번 검열로 농장의 부정부패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도 법무국의 검열만으로는 농장의 고질적인...
청진시 40대 부부 칼부림하며 싸워…원인으로 ‘이것’ 지목
최근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40대 부부가 칼부림하며 격한 다툼을 벌이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부는 ‘빙두’라 불리는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