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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이광백 칼럼] 南 민간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 잔인한 김정은 정권

북한 당국이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한국 민간인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시신을 불태웠다. 우리 군 당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지난 21일...

[이광백 칼럼]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한 역사적인 인권소송과 승리

북한 정권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제노역을 당한 탈북 국군포로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한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에 승소한 한모 씨(86)는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중공군에게 포로로 잡혀 북에...

[이광백 칼럼] 스스로 부끄러운 인권철학을 드러낸 文정부

한국이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명단에서 빠졌다. 유엔인권이사회는 22일(현지시간)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다.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초안을 작성해...

[김여정에게] “존엄한 존재는 지도자가 아니라 인민들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랜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북중무역 중단으로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농사철이지만 비료와 농자재가 크게 부족하고, 국가...

[이광백 칼럼] 수용소에 갇힌 아이…구출 책임은 누구에 있는가

압록강 상류와 마주선 양강도 후창군, 어느 작은 마을. 국경 밀수로 생계를 이어가던 한 씨에게 누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몇년 전, 강을 건너 고향을 떠났던 누나였다....

[이광백 칼럼] 탈북민 2명 송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지난 7일 정부가 탈북민 두 명을 북한으로 송환했다.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정부는 "살인 등 중대 비정치적 범죄로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 대상이 아니고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