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삼지연시
들쭉 따기 동원된 주민 2명 10여일 째 행방 묘연…탈북 소문도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에서 들쭉 따기에 동원됐던 주민 2명이 10여 일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져 탈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7일 삼지연시...
양강도 국경 지역서 또다시 국가보위성 주도 ‘국가밀수’ 진행
지난달 북한 양강도 국경 지역에서 일명 ‘국가밀수’로 불리는 국가보위성 주도의 비공식 무역이 또다시 진행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4일 데일리NK에 “지난달 초와 중순, 삼지연시와...
마약류 쓰다 사망하는 주민들 발생…삼지연시당 긴급대책회의
의약품 부족 상황에서 마약류를 사용하다 사망하는 주민들이 나타나자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 당위원회가 긴급대책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전염병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의약품은...
삼지연시, 광명성절 맞아 10일분 식량공급…돼지고기는 자체마련
북한이 김정일 생일(16일, 광명성절로 선전) 80주년을 맞아 양강도 삼지연시에서 중앙보고대회를 개최(15일)한 가운데, 앞서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일분 식량과 명절 물자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양강도에서는 ‘국가밀수’… ‘광명성절’ 맞아 명절 공급 단행 목적
지난달 중순 양강도 북중 국경 지역에서 국가보위성 주도로 일명 국가 밀수로 불리는 비공식 무역이 진행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통해 화물열차...
삼지연시 병원 약국장 아내, 국가 약 빼돌려 장사하다 체포돼
병원 약국장이라는 남편을 등에 업고 국가제약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들을 꾸준히 넘겨받아 장사하며 주머니를 채워 온 양강도 삼지연시 여성 주민이 도(道) 안전국 수사과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北, 밀수·탈북 잇따르자 “서로 24시간 감시하고 보고하라”
최근 북중 국경 지역에서 무역이 곧 재개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일부 지역에서 밀수가 이뤄지는 등 다소 느슨한 분위기가 나타나자 당국이 또다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봉쇄 후폭풍… “집 팔고 마지막 만찬 뒤 일가족 자살하기도”
이전 글 보기 : “느닷없는 외출 금지…굶어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시장만 제대로 가동되면 정부에서 안 도와줘도 인민들이 알아서 잘 살 수 있다. 우리가...
“삼지연 주민들은 공짜로 번 돈만 수백만원”…들끓는 北민심
양강도 삼지연시에 신식 살림집이 속속 완공되고 TV 등 가전제품들이 ‘선물’로 공급되면서 다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후 ‘인민생활 향상’을...
“돈이 탐나서”…애인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남성 결국 체포
함께 장삿길을 떠난 애인의 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남성이 보안서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보천군에 사는 50대 후반 남성이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