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론] 김여정 담화의 의미…北의 ‘사석(捨石) 작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아침 김여정 담화(3·15)를 보도했다. 골자는 ▲한미합동군사훈련 비난 ▲향후 남북대화의 완전 거부 시사 ▲ 미국 바이든 정부의 유화적 대북정책 촉구 등 3가지이다. “남조선(한국)...

[강동완 칼럼] 북한은 왜 한국 유명 걸그룹 노래를 표절했을까?

흥미롭고 놀랍다 해야 할까? 북한이 한국의 유명한 걸그룹 노래를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경축대공연이 개최되었다. 이 공연에서 정홍란이 부른...

2012년을 북한 인민과 소통의 해로 만들자

I. 지난달 28일 김정일의 장례식이 끝나고 30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첫 번째 대남성명은 "이명박 역적패당과 영원히 상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국정부는 "실망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예상하지 못한바...

[김정은께 보내는 림일의 편지] 청년들 험지 자원진출의 내막

김정은 위원장! 8월 30일, 당신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험지)에 탄원(자원)진출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줬다며 당사자 9명과 찍은 사진을 ‘노동신문’이 다음날 보도했습니다. 파격적인 당신의...

[평양 포커스] 김정은 우상화 한계 및 2018 체제의 버팀목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알리는 축제의 날이다. 하지만, 북한만은 예외다. 해마다, 북한은 예수가 아닌 김정일 생모인 김정숙의 생일(24일, 101주년)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도...

“수령 위한 총폭탄 아닌 인민 위한 군대로 거듭나야”

4월 25일은 조선인민군 창건일입니다. 당초 1948년 2월 8일을 기념하던 북한의 창군절은 1978년 김일성 우상화의 일환으로 4월 25일로 바뀌게 됐습니다. 국가가 생겨나기 십수 년 전...

“북한, 위협 아닌 관계개선 길로 나와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미국 태평양사령관으로 해리 해리스 제독이 새로 부임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해리스 사령관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北, 천안함 사건 사과해야 남북관계 개선된다”

▶전날 북한 주민들이 청취한 대북 라디오 방송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자유조선방송/ 3월 25일> 북한 당국은 자신들이 천안함 폭침과 무관하다며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24일 정책국 대변인...

[탈북자 칼럼] 北 축구장 난동, ‘체제저항’ 몸짓 읽힌다

▲ 북한과 이란의 독일 월드컵축구 최종 예선에서 한 북한 관중이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안전원에 의해 끌려나가는 모습 얼마 전에 북한의 김일성경기장에서...

[Inside-Out NK] 통신연락선 복원, 김칫국부터 마시면 안된다

남북한 당국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에 통신 연락선을 복원했다. 북한 당국이 작년 6월 9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시비하면서 일방적으로 통신선을 차단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