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전 후보가 文 후보 지지 전 생각해야 할 점

1.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는 비합리적이다. 야권 대통령 후보를 양보한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문 후보는 안...

북한의 대선개입 되레 역풍불 수 있다

북한은 1991년 탈냉전을 맞아 남측과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북한은 합의서를 통해 내정불간섭 원칙에 동의했지만 이후 남한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 선거에 지속적으로 개입해왔다. 평상시에는 남한 내...

北 대선개입 得보다 失 크다는 것 보여줘야

최근 북한의 대남 공세가 날이 갈수록 그 빈도나 강도면에서 매우 잦아지고 또 높아가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남남갈등 유발...

北 ‘NLL은 불법’ 주장 근거는 10·4선언이다

1. 혼란스러운 NLL 논의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한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2007년 10월 초 김정일과의 단독회담에서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

격량 속 한반도 이끌 역량있는 지도자 필요하다

대통령선거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후보들의 행보가 주요 관심사가 되며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도 변화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 모두...

‘독도는 우리땅’ 北 맞장구엔 꼼수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으로 한일간의 파고(波高)가 태풍 '볼라벤'이나 '산바' 못지 않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때 한미일 군사동맹의 토대로 한일정보보호협정과 군수지원협정까지 체결하자는 논의가 오갈 정도로...

김정은 시대 외부정보 유입 단속과 처벌 강화돼

북한은 헌법 제67조와 2009년 UN인권이사회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실무그룹 제6차 회기에 제출한 국가보고서에서 모든 공민은 의사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북한사회는 집단주의와 수령 유일적 독체체제이기...

[박두진 칼럼] 김정은과 요리사 후지모토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초대로 북한을 방문(7월21일~8월4일)해 11년 만에 그와 재회한 후지모토 겐지가 처음 한 말은 "(김정은이) 정말로 인간이 커졌다"는 것이었다. 부인 이설주에 대해선 "매우 멋진 분....

김정은도 인민의 배고픔보다 제 입맛 앞세워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임금의 수라상 음식을 담당하는 기관은 주원(廚院), 즉 사옹원이다. 식기와 식자자재 등 음식에 관계된 전체를 관장했다. 임금에게 직접 올리는 것은 내시부의 내관과 내명부의...

北인권운동가 대상 가혹행위 그냥 넘겨선 안돼

I. 지난 3월 29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김영환 위원의 구금 소식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5월 중순이 되어서야 공개되었다. 그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체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