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COI 탄생은 김정은 정권에 대한 엄중한 경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본회의에서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독립조사기구인 COI(Commission of Inquiry)를 포함한 북한인권결의안이 22일 표결 없이(Consensus) 통과되었다. 북한은 수단, 시리아, 리비아 등...

1994년과 현재 ‘서울 불바다’ 인식차 요인은

남북이 연일 호전적 '강 대 강' 설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가에서는 과연 무력충돌은 일어날 것인가? 설마 제2의 한국전쟁으로 비화될까? 한반도는...

북한 핵문제 이면에 자리한 네 가지 변수

북한 핵문제에는 네 가지 커다란 국제정치의 주제가 독립변수이자 종속변수로 자리하고 있다. 독립변수이자 종속변수인 이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하기에 4차 방정식이라 할만하다. 이 묘수풀이 중심에 북한이 있는...

캄캄한 박근혜 정부의 북핵외교 출발선

I.윤병세 외무부 장관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한국 외교 대상지역의 우선순위를 발표하여 '비외교적 처사'로 비판을 받고 있다. 그 핵심은 일본보다 중국과의 관계를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다른...

박근혜 시대는 한반도 5막극 ‘대단원’ 편이다

『大學』에 "物에는 근본적인 것과 말단적인 것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비롯함이 있나니 먼저하고 나중 할 바를 알면 곧 道에 가까운 것이다(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라는 구절이...

한 북한 연구자의 대북방송에 대한 황당한 폄훼

"대북방송 강화는 실효성도 없고 북한의 체제 결속과 남북의 긴장만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21일 '미디어 오늘'이란 매체에 실린 경남대학교 김근식 교수의 발언이다. 며칠 전 대북방송협회가...

북핵 억제능력 확보 현실적 논의 필요하다

I.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한 후 많은 것이 분명해졌다. 북한이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점, 중국이 북한을 핵문제로 제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북핵문제의 당사자는 한국이라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

핵과 미사일만큼 안보위협의 현재성을 보여주는 실체가 또 있을까. '혹시나' 싶은 실낱같은 바람은 '역시나'의 현실 앞에 여지없이 무너지는 법인가보다. 대놓고 핵 실험을 공언하다가 통일신보라는 드문...

北 핵실험 대가 ‘말잔치’ 아닌 직접행동 방안 내놔야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한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핵실험을 강행했고, 여기에 추가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까지 협박하고 있다....

북 핵실험 위기에 ‘정보기관 흔들기’ 도 넘어서야

영어로 '진(Gene)' 이라고 부르는 유전자는 유전 형질을 규정하는 인자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종자의 특성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자손에게 전해진다. 고양이가 강아지를 낳지 않고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