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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행사 돌발상황 막아라…청년들에 전쟁노병 담당시켜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27일 0시에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70돌 경축 대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 초대된 전쟁노병들을 배려,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청년 담당제를 시행한...

[북한읽기] 역사 왜곡은 범죄이다

최근 북한 노동당이 6.25를 맞으며 전쟁을 일으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선전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북한 평안남도 당위원회는 도서 『김일성 전승기』를 이달의 지정...

전승절 선전에 “위선” 직설한 노병, ‘정리 대상자’로 관리소행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북한 인민군 전쟁 노병 김모 씨는 매해 전승절(7·27, 정전협정체결일)이 다가오는 7월 초면 한결같이 당 선전부가 써준 대본을 암기하고 노병 상봉 모임 행사에...

청년 교양사업 자료 입수…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자 임무”

북한이 청년들의 애국심과 조국 보위 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청년들의 군 입대 기피 현상을 의식한 교양 사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데일리NK는 최근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北에 남겨진 전쟁포로들의 비참한 삶…후손은 ‘꽃제비’로 전락

한국전쟁 중인 1951년 인민군에 포로로 잡힌 최 모 씨는 2005년 사망 시까지 꼬박 54년을 북한에서 숨죽이고 살았다. 그의 아들은 최 씨가 일하던 함경북도 아오지탄광에서...

“조국수호자들처럼 투쟁해야”…北, 국경서 코로나 방역 고삐 죈다

북한이 최근 국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강연을 개최하고 방역에 고삐를 한층 조이는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데일리NK는 이날, 지난달에 배포된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의...

김정은, 돌연 “中화교 애로사항, 당이 책임지고 해결하라”

북한 당국이 최근 대중(對中) 외교 강화 목적으로 각 도(道) 당위원회에 “화교(華僑, 북한에서 사는 중국인)들의 애로 조건을 당(黨)이 책임지고 전적으로 풀어주라”는 내용의 ‘1호(김정은 국무위원장)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