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식량난 심화… “썩은 달 빨리 지나가야지…”

최근 북한 시장의 식량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에 “최근 평성시 시장의 쌀 1kg 가격이 이달...

“상반기 전염병 감시·퇴치 기간으로”…주민 건강권 챙기는 北?

북한이 ‘올 상반기를 전염병 감시·퇴치 기간으로 정하고 국가적 대응 관리 체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각 도(道)에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데일리NK 자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3일...

‘괴뢰 말투’ 쓴 교사들 처벌하는 北… “교원 사상수준 높여야”

최근 북한 당국이 교원(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상 교양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29일 “최근 (노동당) 과학교육부는 전국에 교원 사상 교양 강화...

“생산 현장에 무기·장구류 갖추라”…긴장 분위기 끌어올려

함경북도당 군사위원회가 전쟁에 대비해 도내 기업소 당 조직을 통해 생산 현장에 무기·장구류와 비상용품들을 항시 갖춰두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에 “함경북도당...

“러시아 건설회사 담당 보위원 최 씨의 비행을 폭로합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의 북한 건설회사 담당 보위원 최성철 씨에 대한 북한 파견 노동자들의 비난 여론이 뜨겁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통해 북한 해외 노동자에...

함경북도, 학생 교복 생산 총돌입 지시…일꾼들 ‘골머리’

함경북도가 도내 학생들의 교복 생산에 총돌입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에 “함경북도에서는 이달 초부터 학생 교복 생산에 들어갔으나 걸린 고리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북한정론] 김정은의 ‘2개 국가론'(Ⅳ): 득과 실, 그리고 대응책

김정은은 올해 정초부터 “한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며 적대적 2개 국가로 따로 살자. 만일 (대한민국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곧바로 점령, 평정, 수복, 편입시키겠다”고 위협하며 긴장 수위를 고조시키고...

북러 밀착에 北 파견 노동자들 ‘벌벌’… “유엔 가기도 무서워”

올해 들어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관련 사안에서 북한 국가보위성과 러시아 정보기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러시아 현지 대북 소식통이 알려왔다....

北 무역일꾼들, 단속 극심해지자 손전화 대신 ‘이것’ 쓴다

북한이 정보 유출입 차단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무역일꾼들도 해외 대방(무역업자)들과의 소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에는 북한 내 무역일꾼들의...

‘연애하자’ 요구 거절한 女에 폭행 저지른 男…무슨 일?

최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20대 남성이 자신과의 연애를 거부했다며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25일 데일리NK에 “지난 20일 함흥시에서 20대 남성이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