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포커스] 철권통치의 민낯이 드러난 정치국 확대회의

집권 초기에 나타났던 김정은의 광기가 재연되는 듯하다. 리영호를 필두로 장성택, 현영철, 자신의 친형인 김정남마저 잔인하게 처형했던 김정은은 집권 10년 차를 맞아 독재왕국 건설을 위해...

[NK 포커스] 김정은, 위기의 해법은 정도(正道)에 있다

북한 당국의 위기의식이 적나라하게 표출된 회의였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는 개최 시기와 내용 면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도...

[NK 포커스] 복원된 한미동맹, 진화를 위한 과제는?

한미동맹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의 순방,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듯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군사안보 동맹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한국 외교의 쾌거였다고 할 수 있다....

[NK포커스] 잇따라 담화 쏟아낸 북한…南만 외면하는 ‘메시지’

지난 2일 북한 당국이 대남, 대미 비난 담화를 세 차례나 쏟아냈다. 미중 갈등과 대립이 갈수록 첨예화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 공개된 직후였다. 북한...

[NK 포커스] 태양 없는 태양절과 ‘김정은 조선’

김정은의 홀로서기가 가시화하고 있다. 올해 김일성 생일에 보여준 김정은의 메시지는 김일성으로부터 권력 기반의 정통성을 찾으려던 과거 행태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이 명실상부한 ‘수령’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NK포커스] 바이든 행정부의 건설적 대북 압박책을 기대한다

북한 당국의 살라미(salami)식 도발이 재현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점증하고 있는 북한 당국의 도발은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관여보다는 압박으로 기울어지게 만들...

[NK 포커스]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북한 당국 ‘내로남불’의 진수

최근 북한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 체제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하 배격법)을 제정하여 주민들의 사상을 통제하고 체제 단속에 열을 올리고...

[NK포커스] 김정은의 위기의식과 구태의연한 타개 전략

지난 8일 북한에서는 8차 당 대회의 연장선상에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열렸다. 북한 당국이 당 대회를 개최한 후 한 달 안에 최고인민회의(제14기 4차 회의)와 전원회의(제8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NK포커스] 대북 정책, 시작부터 엇박자?…진정한 한미 공조를 위한 제언

지난 20일에 공식 출범한 바이든 미 행정부의 외교라인이 선명해지고 있다. 과거 대북정책을 다루면서 북한 당국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강경파 인사들이 바이든 정부의 외교라인에 포진하고...

[NK포커스]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김정은 가식적 시대정신 드러나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된 북한의 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은 사회주의 기본정치 방식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를 제시했다. 백성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 정신도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