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반동
북한군 보위국 ‘726조치’ 총화…최전방 민경부대서 공개재판
북한군 보위국이 지난 1년간 인민군 내에서 반동 외부 문물 비법 취급 사례를 조사한 내부 보고서를 전군에 통보하고, 최전방 민경부대에서 시범 공개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한국 전자책 담긴 USB 야간에 몰래 꺼내 본 군관들 체포
북한에서 반동 매체로 분류되는 한국 전자책을 몰래 소지하고 본 조선인민군 군사과학교육영화촬영소 소속 군관들이 군(軍) 보위부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시 소식통은 7일 데일리NK에 “지난달 하순 군사과학영화촬영소(이하...
딸이 한국 영상물 봤다며 신고한 모친…주민들 ‘충격’
이달 초 평안남도 신양군의 한 공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노래를 접한 20대 여성 3명에 대한 사상투쟁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31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신양수출피복공장의...
北, 해외 파견 노동자 잇따른 제보에 “3대 멸족 대상” 경고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자금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제보 기사(4월 8일)가 나간 이후 북한 국가보위성이 동영상으로 된 해외 파견 대상자용 교양자료의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선거 앞두고 ‘유일무이한 우리식 사회주의’ 선전에 비난했다가…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유일무이한 우리식 사회주의’라는 선전에 한 주민이 노골적으로 비난했다가 반동 행위로 간주돼 붙잡혀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4일...
방학 기간 나타난 대학생 비사회주의 행위에 ‘사상투쟁’ 지시
평안남도가 도내 전체 대학생들의 방학 생활을 파악하고 이 기간 대학생들이 저지른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에 관해 사상투쟁회의를 벌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에 “평안남도는 사법기관들과...
술김에 반동적 발언한 해주시 청년 3명 정치범수용소행
이달 중순 황해남도 해주시의 군 입대 탄원자 3명이 반동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황해남도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에 “직장에 다니면서 올가을 군 입대에...
함경북도서 다량의 한국 상품 나돌아…도매상인들 공개비판
함경북도 주민들 사이에 한국 상품들이 대거 나돌자 북한이 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차원의 공개비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에 “함경북도의 여러 곳에서 중국을...
올해 밀농사 ‘폭망’인데… “밀농사 비판하는 자는 곧 종파분자”
최근 북한이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기 위해 밀농사에 집중하라’는 내용의 통보자료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내에서는 밀농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경우 종파분자로 몰리는 분위기가...
신포 고급중학교 혁명역사 교사, ‘상(上)반동’으로 몰린 이유는?
“위대성교양에서 중요한 것은 수령은 인민과 동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영도자라는 데 대하여 깊이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만일 위대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