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읽기] 말도 안 되는 계획 강제로 변화 막지 말아야
최근 북한 노동당이 지방기업의 계획 수행 정형을 따지며 지방 시(군) 행정 간부들을 물갈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4일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말에 진행된...
오지로 추방된 탈북민 가족들 외양간보다 못한 집에서 생활
최근 북한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오지로 추방된 탈북민 가족들이 소 외양간보다 못한 집을 배정 받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4일 데일리NK에 “지난달 김형직군에 사는...
북송 두려움에 떠는 中 내 탈북 여성들 “조국에 보내질까…”
지난 8월 27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코로나 방역 등급을 조정하고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주민들의 귀국을 승인한다고 밝힌 후 평안북도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잇는 압록강철교(중국...
무역회사 간부 3명 처형…국가중심 무역 흔들릴까 ‘공포’ 조장
지난달 평양에서 무역회사 간부 3명이 처형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당에 납부해야 할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이유였지만 사실상 국가에서 허가하지 않은 개인 밀수 근절을 위한...
女초모생 피임 문제 제기한 8군단 대열부장, 집중 추궁 받아
북한군이 올해 가을 초모를 마감한 가운데, 평안북도 군 초모에 총책임자로 파견된 8군단 대열부장이 여성 초모 대상자들의 피임기구 삽입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가 대열보충국으로부터 추궁을 당한...
방역 완화 후 첫 추석에 들뜬 분위기…한편에선 문단속 주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처음으로 추석을 맞은 북한 주민들이 예년과 다른 명절 분위기에 한껏 들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까지만 해도...
北 주민들 경제난에 힘겹게 명절맞이… “어려워도 가족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가 찾아왔지만, 경제난에 처한 북한 주민들은 명절 음식 장만이나 제사상 차림에 어려움을 겪는 등 힘겹게 추석맞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호위사령부 창립절에 정전 사태…예정된 행사 미뤄져 ‘소동’
북한 최고지도자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사령부가 지난 24일 창립절을 맞은 가운데, 당일 새벽 발생한 정전 사태로 오전에 계획됐던 행사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데일리NK...
‘농업 정보화’ 박차 가하는 北…어떤 프로그램들 있나 보니
북한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 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북한은 ‘구슬땀’, ‘황금벌’, ‘황금열매’ 등 각종 농업 관련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추수도 안 끝났는데 내년 농사 걱정… “물 원천 확보하라”
함경북도가 추수가 끝나기도 전부터 내년 농사를 위해 물 원천을 찾는 사업을 지시하면서 나선시를 시범사업 도시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에 “함경북도는 내년 농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