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한국 드라마
약점 잡힌 청년들, 처벌받을 대신 탄광 등 험지로 진출
북한 당국이 청년들의 험지 탄원(자원) 진출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가운데, 실상은 청년동맹(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을 통해 조직 생활에 소홀하거나 문제를 일으킨 청년들을 장악하고 처벌을 면해주는 대신 험지에 자원하도록...
[북한읽기] 구시대적인 차별, 이제는 멈춰야 한다
최근 북한 사회에서 체제와 다른 생각을 품는 주민을 가차 없이 처벌하는 노동당의 '차별'이 여전하다는 소식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한 가족이 영하 20도의...
청년동맹 일꾼 불러다 자본주의 맹비난…사상 고삐 죄기 계속
북한이 청년들의 사상 이탈을 차단하며 자본주의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14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달 초 회령시 청년동맹(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일꾼 50여 명을...
술자리서 “한국은 잘 사는데 우리는 너무 못 산다” 말했다가…
최근 평안남도 북창군에서 남북 체제를 비교하며 처지를 비관하는 발언을 한 주민이 가족과 함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로 해당 지역 사회의...
“러시아 파견 北 노동자 숙소에도 CCTV”…디지털 감시 진화
북한 당국이 올해 초 일부 러시아 파견 노동자 숙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탈북이나 이상 행위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데일리NK 대북 소식통은...
[북한읽기] 보위부의 화교 탄압, 무엇을 의식한 것인가?
북한 당국이 최근 내부 화교에 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단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면서 백신 접종이나 치료를 위해 중국에 체류했던 화교들이 대거...
北, 해외 파견 노동자들 휴대전화로 뉴스 접할까 ‘전전긍긍’
북한 당국이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허가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통해 해외 정보를 접하거나 탈북을 시도하는 러시아 파견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기...
김정은, MZ세대 옷차림·말투·사상까지 집착… “되레 반발 커진다”
북한 당국이 연일 청년 중시 정책을 통해 MZ세대(이른바 장마당 세대) 민심 이반을 경계하고 충성심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북한 청년들은 개인의 경제활동과 소득, 취미...
‘펜트하우스’ 같이 본 북한 청년들, 10~12년 노동교화형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외부 정보 및 문화 콘텐츠 유입‧유포를 강력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20대 청년들이 한국 영화를 시청하다 적발돼 10년 이상의...
3군단 후방부장 공개처형…軍 ‘부르주아 사상문화 통제’ 첫 총성
최근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시청‧보관했다는 이유로 북한 제3군단(남포시 소재) 지휘부 후방부장(대좌) 김 모 씨(50대 초반)가 공개처형됐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외부 문화 유입 차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