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도로’ 눈치기 동원된 함경북도 청년들, 강추위에 동상 입어
눈이 많이 내린 북한 함경북도 국경지대의 도로 제설작업에 청년들이 대거 동원되면서 동상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9일 데일리NK에 “1월 초 고산지대인 국경연선에...
핵미사일 강조하자…김일성大 인기 사그라들고 OO 대학이 뜬다?
8차 당(黨) 대회 이후 북한의 대학 선호 순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김일성종합대학의 인기가 사그라드는 반면,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19일 데일리NK 내부...
북한군, 최전방 군단서 C4I 운영할 이공계 인재 선발 나섰다
북한 군 당국이 지난해 최전방 군단에 북한식 군 작전전술지휘통제체계(C4I)를 도입하고, 최근 이를 운영할 기술참모로 이공계 대학 졸업생 인재 160여 명을 선발해 배치하는 사업을 진행...
봉쇄 후폭풍… “집 팔고 마지막 만찬 뒤 일가족 자살하기도”
이전 글 보기 : “느닷없는 외출 금지…굶어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시장만 제대로 가동되면 정부에서 안 도와줘도 인민들이 알아서 잘 살 수 있다. 우리가...
[Inside-Out NK] 김정은의 ‘마술공연’이었던 제8차 노동당 대회
지난 1월 5일 열린 북한의 제8차 노동당 대회가 12일 김정은의 폐회사에 이어 14일 저녁 김일성 광장에서의 열병식을 끝으로 열흘 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거리두기’ 규정에도 결혼식 주최·참석한 주민들 처벌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북한 당국의 거리두기 방역 규정을 어기고 결혼식을 올린 주민과 해당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처벌받을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8일...
北 선전의 자가당착…최근까지 증산했다더니 돌연 전력생산 차질?
지난해까지 노동신문을 통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선전한 북한이 갑자기 실패를 자인하며 경제 담당 내각을 대폭 물갈이했다. 북한 특유의 과도한 선전이 현실과...
[평양 포커스] 8차 黨 대회서 김정은이 南에 던진 미끼
김정은이 2021년을 선대지도자들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김정은은 1월 1일 0시에 제8차 당 대회 대표자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김일성-김정일 입상 앞에서 김정은은 제8차 당 대회를 ‘당과...
입당 회유에 대홍단 자원해 간 평양간부 자식들…울며 겨자먹기?
양강도 삼지연 건설에 동원된 평양시 여단 소속 20대 여성 돌격대원 4명이 대홍단군 종합농장 배치를 자원해 한날한시에 입당(入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 못해 대홍단으로 가게 된...
[NK포커스]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김정은 가식적 시대정신 드러나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된 북한의 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은 사회주의 기본정치 방식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를 제시했다. 백성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 정신도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