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법 개정에 광산 개발 막혀…돈주들, ‘국가가 이익 독점’ 분통”
최근 개정된 북한이 산림법으로 인해 암암리에 이뤄져 온 개인 주도 광산 개발 사업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기존에 투자했던 돈주들이 큰 손해를 봤다는...
북한도 추석 성묘 어려워…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식량 사정 악화
올해 북한 달력에 9월 21일 추석은 빨간날로 국가적 휴식일로 표기됐다. 북한 주민들에게 추석은 생일 다음으로 오로지 본인과 가족들만을 위한 유일한 '가족 명절'이다.
남한처럼 ‘민족의 대이동’은...
“올 가을 작황 부진 예상되는데, 농민에게 軍에 헌납 강요”
북한 협동 농장들이 농자재 부족으로 작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 군(軍)이 농민들에게 수확물 헌납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가을 쌀과 옥수수, 감자...
명천지구 탄광연합기업소에 70여 명 무리배치…일꾼들 불만 표출
북한 함경북도 명천지구 탄광연합기업소에 70여 명의 인원이 무리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에 “정부는 명천지구 탄광연합기업소가 국가계획 수행이 부진하고 노력(인력)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면서 함경북도 당위원회와...
[평양 밖 북한] 다양한 ‘젖제품’과 일방적 국정가격 공급 지시
지난 14일자 데일리NK 기사에 따르면 북한은 기관·기업소들에 산모들과 5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젖제품과 우유를 비롯한 가공식품들을 국정가격으로 공급해주도록 지시해 양강도에서는 실제 7일부터...
“북한, 추석 맞아 시장 이용 시간 2시간 연장…주민들, 반겨”
북한이 추석 명절(21일)을 앞두고 시장 이용 시간을 다소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양강도...
함경북도당, 식당들의 ‘식량 낭비’ 지적하며 급양관리일꾼 문책
북한 함경북도 당위원회가 이달 초 3/4분기 정기사업총화 회의를 열고 도내 식당들의 식량 낭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심각하게 지적하면서 식당망을 관리하는 급양관리부문 책임자들을 문책한...
북한, 성묘가는 평양시민 위해 버스 제공…김정은의 ‘인민사랑’?
북한이 추석 명절에 교외로 성묘가는 평양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평양 시민들을 위한 추석 교통 서비스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로,...
“평북 피현군 시설, 교화소 아닌 ‘정치범수용소’…520명 수감 中”
북한이 평안북도 피현군 선화동에 정치범수용소를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 최근 새로 생긴 정치범수용소만 벌써 3개째로, 강력한 사회 통제 과정에서 수감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부딪히자...
9·9절 열병식 참가한 평양 민방위대학서 코로나 의심환자 발생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일(9·9절) 73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한 평양 민방위대학 학생 10여 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긴급히 구급차에 실려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