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외부정보 노출, 체제변화 기폭제 될 수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정세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이 제시되고 있다. 먼저 북한 내부의 체제결속력을 위한 의도적 도발이나 내부 권력투쟁 과정에서의 우발적 도발...

김정은 기록영화 신비주의에 대한 믿음 강요해

북한 독재 당국은 중국과 구소련의 모델을 자국의 목적에 맞게끔 조금씩 채택해 자신들의 선전영화를 제작해왔다. 최근의 '후계 세습' 현상은 바로 이러한 당국의 성격을 보여주는 좋은...

柳통일 대북방송 출연 납북자 생존호소라도 해야

▲조선적십자회 명의로 2008년 8월 작성된 납북자 명단을 지난 26일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공개했다./사진=납북자가족모임 제공북한 당국에 의해 납치된 납북자 숫자를 기록한 북한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천안함 의혹이란 거짓말 이제 거둘 때 됐다

1980년대 유럽 어떤 나라의 공항에서 있었던 일이다. 방금 공항에 도착한 한국 사람 한 명이 공식 환전소에서 분명 500불을 주었는데, 환전소의 직원은 400불만을 바꿔 주었다....

김정은의 군부 의존 결국 부메랑이 된다

김정일이 사망한 이후 대부분의 북한 전문가들은 새 지도자 김정은의 나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북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분석한다. 김정은은 올해 서른이 됐다. 물론 어린 나이가...

김정은의 모방정치 타파할 대북전략 준비하자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이 보여준 공식 행보를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모방정치(模倣政治)'다. 김정일 추도기간이 끝나자 마자 군(軍) 최고사령관 자리에 오른 김정은이 신년 첫 공식활동으로 '근위서울 류경수105땅크사단'을...

평양 외곽도로 中 관광객 교통사고가 남긴 의문들

북한의 무게중심이 중국 쪽으로 기울어지는 가운데 관광과 접경지역의 사업들이 두 나라의 관계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떠맡아 왔다. 의심할 여지없이 평양에서는 이러한 합법적인 활동들을 통해서...

2012년을 북한 인민과 소통의 해로 만들자

I. 지난달 28일 김정일의 장례식이 끝나고 30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첫 번째 대남성명은 "이명박 역적패당과 영원히 상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국정부는 "실망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예상하지 못한바...

김정은 대장 先軍과 開放 선택기로에 선다

2011년 12월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심근 경색으로 사망했다. 2008년 뇌혈관 장애로 쓰러진 후 김정일의 건강불안이 계속 제기돼 왔던 터라 '때가 왔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아주 놀랍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절대권력 굳기 전에 식계(食計) 써보라

김정일 사망 이후 후계자 김정은이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장악해 가고 있다. '령도', '수반', '최고사령관' 등 과거 김일성이나 김정일에게 붙여졌던 칭호를 김정은이 그대로 전수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