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에 ‘국방위원장’ 호칭 써줄 필요 없다

후계 결정 과정에서 김정일은 삼촌 김영주, 계모 김성애가 후원하는 이복동생 김평일 등과 후계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했다. 당시 김정일은 자신이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는 김일성의 신임이...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최선의 선택이다

10월 2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결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합의와 관련, "사실상 무기한 연기로 군사주권을 포기한 것"이라며 정부를...

[송봉선 칼럼]이희호 방북 논란과 북한 도발

이희호 김대중 前대통령 부인 일행의 3박4일(8.5~8) 간의 방북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많다. 북한 김정은의 초청으로 방북했지만 李여사 일행은 김정은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신들이...

야당, 국정제 반대 위해 침소봉대·선동정치 해선 안 돼

역사교육의 주요 목적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자국민에게 과거 일에 대해 진실을 가르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 나라의 교과서가 국정이든 검인정제이든 그 나라의 긍지가...

북한과 남한 좌파,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 이용 말라

지난달 29일 북한 통일전선부(통전부) 산하 대남공작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조국통일연구원과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이름으로 이날 발표된 '남조선 인권백서'를 통해 "얼마 전에는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돼 많은...

북한의 대선개입 되레 역풍불 수 있다

북한은 1991년 탈냉전을 맞아 남측과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북한은 합의서를 통해 내정불간섭 원칙에 동의했지만 이후 남한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 선거에 지속적으로 개입해왔다. 평상시에는 남한 내...

신임 대법원장 안보관 철저히 따져야 한다

10여 년 간 국내에서 암약해오다 최근 수사당국에 의해 그 실체가 드러난 지하당 왕재산과 관련한 조사 대상자가 40여 명이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왕재산은 북한 노동당의...

이석기 대법원 판결에 대한 몇 가지 제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월 22일 내란 음모 및 선동, 이적(利敵)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받아온 이석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서울고법 원심을...

통진당과 ‘從北숙주’ 세력 새민련 자성해야

헌법재판소가 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결정을 하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재판관 9명 중 1명만이 해산에 반대, 전원 합의일치 판결이나...

한반도가 중대국면에 다가서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9일 김정일 사망 사실을 발표하면서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위대한 영도자' '위대한 계승자'라고 명명했다. 북한 매체에서 그에게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