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5년 연속 北인권결의안 채택…韓 공동제안국 불참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8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컨센서스(consensus, 합의) 방식으로 채택됐다. 컨센서스 방식은 어떤 나라도 반대 의견이나 표결 요청을 하지...
7기 4차 전원회의

“北, 내년 5개년 전략 총화하고 2022년 대비 新국가전략 제시”

북한이 내년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목표 달성을 내세우면서 당 창건 75주년 등 굵직한 주요 정치적 행사들을 경축해 체제를 결속하고, 2022년에 대비하는 새로운 국가전략목표를 제시할...

폐쇄성 높아진 김정은 정권… “안보 확립-인권 문제 제기 병행해야”

김정은 정권 시대들어 경제적으로 다층적 변화가 나타났지만 정치구조적인 변화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북한 장마당의 활성화, 돈주들의 등장, 북한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등장...
191204_왕이방한 강경화

“中, 북미 대화 존중 기조하에서 한반도 문제 역할 확대 추진”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패권주의 행동이 국제 질서를 해치고 있다며 미국을 겨냥해 비판했다. 또 왕 위원은 한중 외교장관...
북미정상회담

“北, ‘무력 사용’ 美 경고에도 ‘강경 군사 행보’ 선택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리태성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을 통해 ‘연말 시한부’를 언급한 지 이틀 만에...
최선희 북한 외부성 부상

美 유화 제스처에도 ‘先 적대 정책 철회’ 고수 北, 의도는?

‘연말 시한’을 앞두고 북미 간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 문제와 관련된 논의는...
북미정상회담

“북미 실무협상 연내 추가 개최 가능성…양측 다 필요성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한으로 제시한 올해 연말까지 북미 간 실무협상이 한두 차례 더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으로서는 상황관리 차원에서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할...

北, 북미협상 결렬 후 또다시 ‘자력갱생’ 강조…협상 장기화 염두?

북한 당국이 7일 또다시 주민들에게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양측의 첨예한 입장차로 결렬되는 등 협상 교착 국면이...
김명길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 하노이 때보다 오히려 후퇴”

북미 비핵화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양측은 비핵화 개념 정의에서부터 로드맵 방안, 안전보장 및 제재해제 등에 대한 입장차만 확인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단둥 곳곳에 북한 인공기 게양 포착…김정은 방중 임박?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시내 곳곳에 북한 인공기가 걸리는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곧 방중할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북미 간 실무협상이 끝난 직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