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평양문화어보호법
북한, ‘한증탕’ → ‘싸우나’ 명칭 바꾸고 간판 교체 작업도
북한이 편의봉사시설로 분류하는 ‘한증탕’의 명칭을 ‘싸우나’로 통일하고 간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문화어보호법’을 통해 언어생활에서 민족성을 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북한 당국이...
북한 스마트폰 메시지 앱에 한국식 표현 ‘오빠’ 입력해보니…
북한 스마트폰에서 한국식 표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북한식 표현으로 변경되거나 경고 문구가 뜨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NK가 최근 입수한 북한 스마트폰의 통보문(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분석한 결과 메시지창에 ‘오빠’라고...
근로단체 연말 결산총화에서 강한 반사회주의 사상투쟁 주문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 당위원회가 각 근로단체의 연말 결산총화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위반자들을 내세워 비판을 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에 “삼지연시당은 한류(韓流)를 비롯한 외부...
[그물에 갇힌 인권] 北, 파견 노동자에도 ‘3대 악법’ 엄격 적용
<편집자주>
데일리NK는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보도하고자 합니다. 현재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파견을 통해 외화를...
‘쪽팔리다’ 문자에 벌금 20만원…’괴뢰말’ 검열로 돈벌이?
북한이 주민들의 한국식 말투와 표현, 단어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시 휴대전화 검열로 구실을 잡아 돈을 뜯어내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北 주민들 여전히 장애인 ‘불구’라 불러…”한 번도 통제 안 해”
북한 매체가 국제아동절(6·1)을 맞아 장애 어린이들 기념행사를 소개하면서 장애인 인식 개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구’라는 용어가 통용되는 등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北, “개성 아이들 남조선 말투 뜯어고쳐라”…타지역 교원 파견
북한 당국이 새해에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 일명 ‘새세대’에 대한 사상통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개성시를 대상으로 평양문화어보호법을 관철을 위한 조치를...
‘괴뢰 말투’ 쓴 교사들 처벌하는 北… “교원 사상수준 높여야”
최근 북한 당국이 교원(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상 교양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29일 “최근 (노동당) 과학교육부는 전국에 교원 사상 교양 강화...
北 ‘평양문화어’ 사용 중요성 강조…주민들 언어 통제 지속
북한이 주민들의 언어 통제를 지속하고 있다. 평양문화어 사용을 독려하면서 사상 단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2일 6면 ‘집단의 화목과 고상한 언어생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북한인권 인덱스] #11 사형제-국가의 합법적 살인과 효과
사형제에 관한 논란
사형이란, 수형자를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기 위해 생명을 박탈,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형벌을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1997년 12월 사형을 마지막으로 집행한 이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