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가을
학생들에 내려진 가을철 경제과제에 허리 휘어지는 부모들
평안북도가 도내 학생들에게 가을철 경제과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 않아도 치솟는 물가에 과제까지 내려지자, 주민 세대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20일 데일리NK에 “도(道) 인민위원회가...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 가을 밀·보리 파종 검열 나서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가 농장들의 가을 밀·보리 파종과 관련해 보름간 현지 검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17일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가 도내 농장들에 가을 밀·보리 파종을 지시하면서...
채 여물지도 않은 벼 훔쳐가는 사건 잇따라…이유 들어보니…
이달 초 북한 황해남도 벽동군에서 주민들이 채 여물지 않은 벼를 베어 훔쳐가는 사건이 잇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만이라도 쌀밥 한 끼 먹어보자’는 주민들의...
[하늘에서 본 북녘] 평남 안석간석지 벼 생육 부실, 30~40% 감산 우려
북한 평안남도 온천군 안석간석지에서 벼 생육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최근 위성사진 분석에서 파악됐다. 안석간석지는 2023년 8월 태풍 카눈과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여의도 면적...
[북한읽기] 노동당의 자화자찬에 깊어 가는 농민의 한숨
최근 가을이 깊어 가면서 농민들의 한숨도 같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개 주둥이에도 이밥 꽃이 핀다’는 대 가을에 어떤 사연이 북한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을까?...
별안간 내려진 낟알 오존처리 기술 도입 지시에 현장선 ‘황당’
북한이 가을을 앞두고 곡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오존처리 기술을 받아들여 일반화할 데 대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에서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밀·보리 수확에 총력…양정관리국 일꾼들도 현지서 분투
앞그루로 심은 밀·보리의 수확을 위해 평안남도의 양정관리국 일꾼들이 농장 현지에 내려가 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에 “앞그루 작물 가을(수확)과 관련해 모든 도에서...
양강도 농민들 빚꾸러기로 전락…빚 때문에 폭행 당하기도
북한이 가을걷이와 낟알 털기를 최단기간 내에 끝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양강도에서는 수확철에 농민들이 빚에 쫓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김정은 농기계 보내주자 현지선 행사 또 행사…주민 반응은?
북한 최대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 일대에 군수공업부문에서 새로 만든 농기계 5500대가 보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주민들 속에서는 새 농기계를 반기는 반면에 차가운 시선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