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처럼 죽지 않으려면…” 사적비 건립 나서는 北간부들

▲지난해 4월 28일 북한 매체에 공개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삼부자 현지지도 사적비. 사적비엔 김정은을 김일성·김정일처럼 ‘백두산절세위인’이라고 칭하는 내용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연합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도 초상휘장 無

▲김정은이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초상휘장 없이 참석한 모습이다. / 사진=조선중앙TV 캡쳐북한 김정은이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초상휘장(김일성·김정일 배지)을...

“北, 김일성 생일 행사 준비에 학교 임시 수업 중단”

북한 당국이 김일성 생일(15일), 군 창건일(25일) 등 정치적 이벤트가 몰려 있는 4월을 맞아 기념행사 및 열병식 준비를 위해 평양 시민과 군인들을 총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北보위원, 염소몰이로 위장해 南과 통화 주민 체포작전”

북한 국가보위성이 최근 들어 중국산 휴대전화로 외부와 통화하는 주민들을 적발하기 위해 염소몰이로 위장하는 등 치밀하게 체포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12일...

“南과 통화하다 적발시 5천위안”…北뇌물비용 고착화 추세

북한 국가보위성(우리의 국가정보원에 해당)이 중앙당에 의해 집중검열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국경지역 보위원들은 중국 휴대전화 사용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기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보위성 책임간부들이...

“北50대 여성, 가택 침입한 보위원에 ‘식칼’ 들고 격렬 저항”

최근 양강도 김정숙군에서 ‘단속’을 명분으로 주민의 살림집(주택) 창문을 깨고 침입한 보위원들에 ‘식칼’을 들고 저항한 50대 여성이 현장에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침입에 격분해...

산산조각난 ‘김일성 신격화’…“장마당이 우리 수령님”

오는 15일은 김일성 생일 105주년이다. 사실 이날은 김정은 입장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치적으로는 할아버지인 김일성 향수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의 좋은 계기다. 또한 시기상으로는 이른바...

김정은 비난 여론 확산…北주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최근 북한에서 김정남 암살 사건 소식이 입소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인간이 아니다”는 김정은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北청년층, 기업소 출근 강요에 ‘지금 누가 직장 나가냐’ 반발”

북한 당국이 무직자들에 대한 단속과 함께 직장에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지금 누가 기업소에서 일을 하나”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런 대가가 지급되지...

“‘봐주겠다’ 약속한 北보위원, 강연자료 넘기려던 여성 체포”

최근 북중 국경지역에서 내부 강연자료를 넘기려던 한 북한 여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이 국가보위성(우리의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검열을 진행하면서 국경지역 감시·통제를 강화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