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공갈포’…시간에 쫓기는 김정일 얼굴 보이네요

I. 남북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두 개의 사건이 일어났다. 그 하나는 김정일의 건강이상이고 또 하나는 북핵문제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한 것이다. 그리고...

조선 500년 사상의 설계사 정도전이 생각나는 까닭은…

지금 필자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미국에서는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 메케인 후보가 자유토론 방식으로 2차 TV토론에서 국가경영노선을 놓고 격론을 벌이고...

‘진보’는 걱정이네…노무현 청산없이 재집권 어려울테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왕년의 노무현이 어디로 갔겠는가? 다시 한번 분노와 대립의 수사로 국민들 마음을 긁어 놓았다. 일부 속시원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기분 상할...

대통령 직속 ‘북한급변사태특별대책위’ 만들어라

요즈음처럼 김정일의 와병설을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뉴스가 국내외의 언론에 큰 지면을 차지한 적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북한체제의 급격한 붕괴가 갖고 있는 중요성이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물론...

北내부에 ‘친한(親韓) 개혁파’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최근 김정일의 9.9 절 행사 불참과 관련해 김정일 신체 이상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현재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다는 설과 약간의 마비는...

어느날 北이 ‘한국편입’ 원할 때 그대의 결정은?

김정일이 뇌수술을 받았다고 대한민국의 정보 총책임자인 국정원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밝혔다. 끝없이 계속될 것만 같았던 촛불시위, 지칠 줄 모르던 지난 여름의 더위가 물러가고 있는 가을의 문턱에...

대한민국, 총체적 외교전의 시대가 왔다

필자는 지난 2005년도에 한미(韓美)양국의 군사협력의 징표였던 ‘작전계획 5029’를 무력화시킨 당시 노무현 정권의 안보라인을 비판하는 글을 언론에 내고 더 확고한 대북 안보관이 필요함을 상기시킨 기억이...

북한에 대해 관심을 한번 꺼보자

또 다시 북한당국은 국제사회와 미국을 상대로 한 관심 끌기 작전으로 테러지원국 해제 요구를 명분으로 한 영변핵시설 원상복구 행동을 개시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영화같은 여간첩 사건과 오세철의 ‘천연기념물’ 사건

8월 26, 27일 연이어 대형 국가보안법 사건이 터졌다. 탈북자 위장 여간첩 원정화 사건과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 사건이 그것이다. 사노련의 운영위원장은 진보 진영에 익히 알려진 오세철...

韓中 건전한 발전이 불안정한 한반도 기운 잠재워

올림픽의 영광을 뒤로 하고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은 외교적 행보를 강화하면서 자국의 위상을 맘껏 이용하는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韓中간에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강화하는 많은 실무적 과제를 상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