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北 편향 기술로 객관성 잃었다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금년부터 새로 보급된 『고등학교 한국사』를 둘러싸고서이다. 보수진영은 6종의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건국의 정당성을 적극 평가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6·25전쟁에서...

북핵 협상 진전 위해 韓美 역할분담 필요하다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하면 내년 3월 26∼27일 사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납치 등 北 반인륜범죄 국제연대로 해결해야

미국의 전 정부 고위관리들과 북한 연구자들이 만든 민간조직 북한인권위원회(HRNK)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북한의 외국인 납치범죄 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이 지금까지 12개국에서 18만여 명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보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갈망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미국 동부시간) 백악관에서 특별성명을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교전 끝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 이제 정의는 실현되었다”고 말했다. 2001년 9월 11일...

농협사태는 北 대형 사이버테러 예고편이다

지난 4월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의 해킹사건을 수사해온 사법당국은 5월 3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가 북한에 의한 사이버 테러라고 규정하였다. 북한의 사이버공작부서는 작년...

북중-남북 經協은 대체재인가 보완재인가

남북경협과 북중경협은 서로 대체재일까, 아니면 보완재일까. 보는 시각에 따라 답이 달라 질 수 있는 쉽지 않은 문제다. 남북경협이 막히면서 중국이 경제협력 영역을 가로채기 때문에...

북한 극빈층에 식량지원 先(선)제안 필요하다

I. 데일리NK에서 연재한 북한의 식량상태에 대한 세 차례의 기획물은 북한사회의 변화에 대해 한국의 섬세한 고찰과 대책을 요구하게 만들고 있다. 장마당에서 쌀값 등 식량값은 하향...

불쌍하고 한심한 지미 카터 ‘북한 방문기’

미국 39대 대통령이며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지미 카터가 북한을 3번째 방문했다. 이번 카터의 방북을 지켜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기대하기는 커녕 시작부터 끝까지 냉담, 냉소, 비난으로 일관했다. 방북 결과에 대해 카터는 자의적인...

카터도 피해가지 못한 ‘종북주의 함정’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여론 비판이 의외로 장기화 되고 있다. 퇴임한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안밖에서 공통적인 비판에 시달린 적은...

北 식량외교 ‘정치행사’ 용도로만 볼 수 없다

북한의 식량문제는 오래된 문제이다. 금년 3월 WFP가 식량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긴급 대북식량지원을 호소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문제가 국제사회의 쟁점으로 되었는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새삼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