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과 없는 남북대화 거론할 때 아니다

대한민국 사회에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천안함, 연평도 사과를 대충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사실 천안함 사건 그 자체가 북한이 행한...

對北정책, 천안함 넘어 전략적 전환 시도해야

정부가 수행하는 많은 정책 중에서 통일정책만큼 어려운 것은 없을 것이다. 통일정책은 크게 대내, 대외, 대북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이것들 중 어느 것 하나...

김일성 사망을 통해 본 김정일-정은 세습 전망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했다. 그는 역사를 발생, 성장, 해체의 과정을 주기적으로 되풀이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그가 주창한 이 말은 '세월은 가고 오는 것'이라는 통속적인 우리...

김정일 건강 이상 징후 심상치 않다

김정일이 한 달 간 현지지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북러 정상회담까지 취소되자 그의 건강 이상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이...

윤이상은 왜 북한 탈출자 재입북 강요했나

▲신숙자씨와 딸 혜원, 규원양. 북한을 탈출한 오길남을 회유해 재입북시키기 위해 요덕수용소에 있는 가족을 찍은 사진이다./사진=세이지신숙자, 오혜원, 오규원. 이들을 남편, 아빠 오길남이 북으로 데려갔다. 가지...

돌팔이로 전락한 한나라당에 기대할 것 없다

I. 한나라당이 북한인권법의 6월 국회통과를 민주당과의 협상과정에서 포기했다. 불과 10여일 전에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6월에 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하였고 또 한나라당과 보수야당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킬...

北 ‘비밀접촉’ 협박은 김정일 노쇠화 반증

북한의 공갈협박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북한은 김정일 방중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남북 당국간 정상회담 예비접촉 사실을 폭로했다. 북한 발표 내용에는 회담에 관여한 참석자 명단과 돈 봉투...

민주당은 반인권적 北민생인권법 추진 철회해야

국회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달 30일 민주당이 제안하는 '북한민생인권법'을 국회 법사위에 상정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인권법안에 갑자기 민생이 들어간 것은 민주당의 요구 때문이다. 2005년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北 폭로는 한국정치 동학 간파한 김정일 노림수

북한이 현 정부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최후의 카드를 내던졌다. 지난 1일 북한은 국방위원회 대변인 명의로 남북정상회담 비밀접촉 내용을 공개하며 우리 측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북한이 외교적...

이정희 대표 ‘분단 이분법’ 운운 말장난 말라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한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분단의 이분법이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지난 30일 진보정당 통합과 관련 논의에서 한 말이다. 그는 북한의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