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 트럼프의 최후통첩과 김정은의 선택

세기의 빅 매치, 이종격투기 결승전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여러모로 예사롭지 않다. 수소폭탄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핵과 태평양을 가로지를 투발 수단(ICBM)의...

북한·일본,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지난 5월 말 북·일 간에 전격적으로 성사된 '스톡홀름 합의'는 동북아 국제질서에 해묵은 논쟁 하나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북한과 일본이 국교정상화를 통해 정상적 국가관계로 나아갈...

대북심리전 ‘교란술’이지 ‘응징’ 아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생존의 법칙만이 적용된 세계가 있다. 이성보단 본능이 앞서는 동물의 세계다. 약육강식 생존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는 오직 강자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신은...

사드 : 동맹국 신뢰 확인의 마지막 고리

불과 24시간 정도 체류했던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 국방장관의 방한은 예상과 달리 화끈한 뭔가는 남기지 않았다. 독자에 따라 해석이 달리질 수 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연내...

북한 핵문제 이면에 자리한 네 가지 변수

북한 핵문제에는 네 가지 커다란 국제정치의 주제가 독립변수이자 종속변수로 자리하고 있다. 독립변수이자 종속변수인 이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하기에 4차 방정식이라 할만하다. 이 묘수풀이 중심에 북한이 있는...

눈길을 끄는 장면은 침상의 녹슨 손잡이다

평양에 소재한 조중 친선병원이라면 평양시내에서 지명도 높은 병원이라고 짐작해도 무리는 아닐 게다. 눈에 띄는 건 의사가운을 입은 김정은의 모습이 아니라 시뻘건 녹이 그대로 드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