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 AND센터 사이트 새단장…데이터로 북한 변화 읽는다

/사진=데일리NK AND센터 사이트 화면캡처

데일리NK AND센터(Archive North Korea Data Center)가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

AND센터는 지난해 5월 공식 사이트를 개설한 후 북한 내부 정보와 각종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사이트 개편에서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북한 인권과 정책, 사회·경제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사이트는 리포트, 위성+, 기획기사, 북한 법령 분석 등 AND센터의 주요 조사·분석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일리NK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북한 시장 물가 조사 데이터(평양·신의주·혜산의 시장 환율과 쌀 가격)도 시계열로 제공한다.

AND센터는 앞으로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강제노동과 인권 문제, 헌법 및 법·제도 개정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9차 당대회(2월) 이후 북한 주민들의 의식주 변화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심층 취재와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과의 소통도 확대한다. 새 사이트에는 해외 거주 북한 주민이 고향 소식이나 시장 물가, 교육·의료·직장·군대 등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오면, AND센터가 취재를 통해 확인해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소통 창구도 마련됐다.

이상용 AND센터 디렉터는 “북한 내부에서 확보한 생생한 정보와 장기간 축적한 데이터를 연결해 단편적인 현상을 넘어 북한 사회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도 지속적으로 넓혀 북한 안과 밖을 연결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된 AND센터 사이트는 andcent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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