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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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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밖 청년⑥] 법으로 길들일 수 없는 지금의 北 청년 세대

북한은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5차 회의에서 ‘청년교양보장법’을 제정했다. 청년들 속에 내재된 ‘비사회주의·반사회주의’ 현상을 뿌리 뽑고, 사회주의의 미래를 떠받칠 기둥으로 세우기 위해 교양을 강화해야...

[북한정론] 바야흐로 김정은의 시대

김정은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른바 전승절(9.3) 축하와 안보국익 외교를 위해서다. 시진핑·푸틴 등 세계 각국 수뇌들과 천안문 광장 높은 망루에 처음으로 함께 선다. 내외언론은 ‘김-시-푸...

[교양 밖 청년➄] 北 청년들, 단속원 머리 위에서 한류 즐긴다

북한 당국의 한류(韓流) 단속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은 자신들을 ‘쥐’, 단속원을 ‘고양이’에 빗대며 여전히 한류 콘텐츠를 은밀히 소비하고 있다. 29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혜산시에는...

[북한정론] 김정은의 ‘꽃놀이패’

김정은의 입(mouth)인 여동생 김여정이 지난 7월 28일 대남·대미 담화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미국을 향한 메시지는 조금 시차를 두어 29일 아침에 공개하였는데, 차별화된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심...

‘미스터트롯’, ‘눈물의 여왕’ 한류 콘텐츠 北서 은밀히 인기몰이

TV조선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북한 국경 지역에서 확산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들의 세련된 무대 매너와 풍부한...

[교양 밖 청년②] 단속에도 “오빠”, “대박” 쓰는 北 청년들

북한 당국이 한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에 가일층 매진하고 있지만, 청년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한국식 어투와 표현을 쓰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제정된 ‘청년교양보장법’ 제41조에는...

[북한정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필자는 최근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북핵 공식 사죄와 초당적 대북정책’, ‘국가정보시스템을 대혁신하자’, ‘대북정책은 고차방정식이다’ 등...

[북한정론] 새 정부에 바란다(Ⅲ): 대북정책은 고차방정식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5200만 국민의 선택이다. 이제는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때다. 필자는 38년간 북한 이슈를 다뤄오면서 좌파(진보)·우파(보수)가 아닌...

[북한정론] 김정은 영상정치(video politics)

북한이 ‘김정은 1호 행사’에 고위층 간부 자제들을 동반 참석시키며 이를 언론에 노출하는 특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선중앙TV는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5000t급 신형 구축함 진수식 보도(4.25)에서...

[북한정론] 북한의 대남·대미 정책 단평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3.10~20)가 끝났다. 바이든 정책을 거부(ABB: Anything but Biden)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훈련이어서 북한의 대응이 주목되었다. 그렇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