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수확

들쭉 따기 동원된 주민 2명 10여일 째 행방 묘연…탈북 소문도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에서 들쭉 따기에 동원됐던 주민 2명이 10여 일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져 탈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7일 삼지연시...

공장 생산품 빼돌려 부정이익 취한 경공업성 간부 검찰 구류

원산신발공장 현대화에 동원된 경공업성의 한 간부가 부정이익을 챙긴 것이 탄로나 검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강원도 소식통은 30일 데일리NK에 “원산신발공장은 당의 방침에 따라 현대화된 생산...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 접한 주민들 “식량 공급할 돈은 없나”

북한이 지난 25일과 28일에 이어 29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싸늘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가을걷이에 중앙 일꾼들도 총동원…배 나온 간부들 보고 ‘한숨’

북한이 이달 중순 중앙과 성 기관들에 가을걷이 농촌지원 총동원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해 농사를 결속 짓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일반 공장기업소는 물론 중앙과...

사리원서 학생들에 평양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지원금 요구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지원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세외부담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해북도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에 “최근 사리원시에서 평양 1만 세대 건설...

잣 국가밀수 조짐에 발빠르게 움직여… “무조건 싼 값에 거두라”

본격적인 잣 철을 맞으며 북한 대외경제성이 도 무역국들에 국가밀수용 잣을 빨리 거둬들이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에 “잣 철이 한창인 것과 관련해...

북한 와이파이 서비스 ‘미래망’ 인기…불법 이용자에 ‘골머리’

북한의 무선 통신 서비스인 미래망이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주민들은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기도 해 북한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는 게...

‘핵무력 정책 법제화’ 후 핵 관련 특수단위 간부 대거 숙청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선포한 직후 핵무기 개발과 연관된 기관에 소속된 특수기관 간부들이 대거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포통치로 핵무력 정책 법제화 결정을...

선박 무역 지속해온 北, 왜 지금 시점에 화물열차 운행 재개했나

중국 랴오닝성(療寧)성 단둥(丹東)에서 출발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목적지로 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지난 26일 오전부터 시작해 오늘(28일)까지 사흘 연속 운행됐다.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무직자·직장 이탈자 ‘소탕조’ 활동 전개…12월 중순까지 단속

북한이 12월 중순까지 무직자, 직장 이탈자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라는 지시를 법기관들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열린 전국법무일꾼대회 이후 사법기관을 내세워 주민 통제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