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29일 내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대전 전승 기념식에 김정일(金正日) 위원장이 참석하는지 여부에 대해 “확실한 것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제처 업무보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자카르타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났을 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을 뿐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모스크바 전승대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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