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정석원, 배우 최필립, 가수 이정 |
지난 8월 21일 갓 전역한 가수 이정은 후배 해병들의 전사소식에 안타까워하면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정우, 문광욱…사랑하는 나의 해병들…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거라”고 명복을 빌었다.
같은 날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배우 정석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 화가 난다”면서 “하지만 전쟁은 아니다. 전쟁은 절대…그렇지만 생각할수록 분하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또한 해병대 조교출신인 배우 최필립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해병 후임 두 명이 전사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붉은 명찰, 해병대원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조의를 표했다.
한편 MBC 김주하 아나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故 서정우 하사를 추모했다.
김 아나운서는 “긴 군생활 마치고 밝은 얼굴로 와야할 우리 아들이며 동생이 포탄을 맞나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왔다”면서 “故 서정우 병장 가족분들의 슬픔과 같을 수 없겠지만 머리숙여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서정우 병장 당신이 대한민국이다”라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