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에 귀환 국군포로 초청

다음달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포로들이 참석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탈북 귀환 포로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38명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하는 귀환 국군포로들은 중앙단상에 자리를 잡고 후배들의 늠름한 분열식을 지켜볼 예정이다.

1994년 고(故) 조창호 중위 이후 지금까지 국군포로 74명과 가족 158명이 귀환했으며 귀환 포로 가운데 생존자는 59명이다. 올해 들어서는 8월까지 국군포로 4명과 가족 6명이 귀환했다.

국방부는 9월 현재 560여명의 국군포로가 북한에 생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0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재북 국군포로 11명이 국내 가족과 상봉했고 25명의 생사가 확인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