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꽃제비 살해한 검덕광산 갱장 무기징역 선고

함경남도 단천시 검덕광업연합기업소에서 어린 여자 꽃제비(부랑아)들을 살해한 갱장이 공개재판을 받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고 내부소식통이 16일 알려왔다. 이번 공개재판은 지난해 12월 24일 연합기업소 앞마당에서 소속 노동자와 주민들이...

北 주민들, 새해에도 국가과제에 ‘끙끙’… “김 부자 생일준비도”

새해에도 여전히 북한 주민들에게는 무거운 사회적 부담이 지어지고 있다. 당국이 제시한 사회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동원은 물론 물자지원이나 세외부담에도 시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피아노 개인교습 월 24만원”…북한 예체능 사교육도 성행

북한에서도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에는 악기, 춤 등 예술 관련 분야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사교육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대입...

최신 북한 철도 안내도 입수, 대부분 철도 노선 전철화 진행돼

북한 전역의 철도망과 전철화 노선을 표시한 최신 철도 안내도를 데일리NK가 지난 14일 입수했다. 북한은 1960년대부터 철도의 전철화를 추진해 현재는 대부분의 열차 노선이 전기화 돼 있다....

대북제재에도 쌀값 안정, 수입쌀과 거미줄 유통이 큰몫

2016년 통일연구원은 북한 전역에 404개의 종합시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는 2017년 468개라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면 조만간 500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북한 주민들은 식량도 시장에...

“전거리 교화소서 보안원 살해한 수감자 공개총살”

함경북도 회령의 전거리 교화소에서 보안원(경찰)을 살해한 한 수감자가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최근 한 교화생(수감자)이 담당 보안원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

북한 로은광산 광부 7명 사망 사고…노동자들 “당국 잘못”

북한 최대의 비철금속 생산기지인 검덕광업연합기업소 산하의 로은광산에서 최근 광부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 측은 개인에게 사고의 책임을 돌리고 있지만, 노동자들과 지역...

북한판 핀테크 ‘전화돈’ 유행…간편 송금·결제도 가능

북한에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 부족한 '휴대전화 전화통화 시간'을 주고받는 서비스, 일명 '전화돈'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한...

김정은 방중 후 밀수 기승… “광물 주고 기름 받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7~10일) 이후 북중접경지역에서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북한 당국 차원에서 밀수에 개입해 광물과 석유를 주고받는 것으로 전해져 대북제재 위반...

퇴비전투 현장에 출동한 짜장면, 주민들 배를 채운다

짜장면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음식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 주말이면 가족 동반으로 중국집을 찾거나 앱으로 주문해 먹기도 한다. 최근에는 즉석 짜장면도 다양하게 등장해 집과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