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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로 움추러든 북한 돈주, 그 틈을 파고든 화교

강력한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돈주(신흥부유층)와 무역일꾼들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화교(華僑)들이 물품을 발 빠르게 공급하면서 틈새를 공략해 상당한 이익을 얻는 것으로...

검덕광산 노동자들, 김일성 생일에 송어·찹쌀 등 특별공급 받아

북한 당국이 김일성 생일을 기념해 제정한 태양절에 맞춰 검덕광업연합기업소(구 검덕광산) 노동자들에게 명절 특별 공급을 실시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에서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은 설날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北에도?… “살림집서 키우던 돼지 많이 죽어”

최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 북한 평양 외곽지역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돌고 있다고 복수의 평양 소식통이 23일 전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나는 억울하다’ 신소편지에 검열 폭탄 맞은 경비대 비리 군관들

양강도 국경경비대에서 근무하다 밀수 혐의로 법적 처분을 받은 병사가 당국에 신소 편지를 보내 소속 부대에 대한 검열이 진행 중이라고 내부 소식통이 23일 알려왔다. 소식통은...
단둥 북한 여성 노동자 대북제재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 증가”…러와 밀월로 제재망 흔드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고되어 있는 등 북러 밀착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일부 지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수가...

평안남도 결핵 환자 급증… “일반 병동서도 격리 수용할 정도”

최근 북한 일부 지역에서 결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병원 시설이 열악하고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북한, 군대에도 ‘자력갱생’ 강조… “알아서 살 궁리 마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12일)을 통해 자력갱생을 강조한 이후 북한 당국은 이를 주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에 개최됐던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대회에서 당국이 군(軍)의 자력갱생을...
김정은 최선희 박봉주

[북한읽기] 박봉주 내각에 대한 소고(小考)

이달 11일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박봉주 내각을 종료하고 김재룡 총리 체제의 새로운 내각을 출범시켰다. 박봉주는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유지하며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80이...

평양 모란봉구역 보안서 2부 부원 뇌물수수로 4년 교화형

여행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상당한 뇌물을 수수해온 전 보안서 담담 여성 부원이 교화(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고 소식통이 22일 알려왔다. 이 전직 부원은 평양시 모란봉구역 보안서 2부에...

北 지방 공장들 경영난에 지원 호소…내부선 자재 빼돌려 시장에

지난 3월 북한 평안남도의 공장기업소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급기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이 가운데 기업소 내에서는 근로자들이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