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배반한 쓴맛…” 北, 탈북 가족 등 평양시 추방 방침

북한 김정은이 연말을 맞아 인민보안성(우리의 경찰)에 평양시 주민조사를 진행할 데 대한 방침을 하달하고 대대적인 추방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소식통은 연초에 해외노동자로 파견된 주민들과...

北주민, 대북 제재 ‘자력갱생’으로 버텨…“시장에 답이 있다”

잇따른 김정은 체제의 핵미사일 도발로 2017년 시행된 4차례의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2356, 2371, 2375, 2397호)은 인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국제사회는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해 김정은의...

북한군, 식량 공급 차질…“군관 아내도 시골서 장사 나서”

최근 북한 농촌 지역들을 중심으로 식량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파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뭄에 따른 흉작과 함께 연이은 대북 제재로 경제 사정이...

“활발한 밀수로 中 옌지 시장서 북한산 수산물 넘쳐나”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의 한 시장에서 진열돼 있는 북한 수산물. 이 사진은 지난 25일 촬영됐다. /사진=대북 소식통 제공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에 따라 북한산...

“中서 귀국 北노동자, ‘불효’ 비난 아랑곳 않고 장사에 돈 투자”

▲중국 랴오닝(遙寧)성 단둥(丹東)시에 위치한 삼천리식당과 평양고려관이 경영난을 맞아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대북 소식통 제공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로 중국에서 귀국한 북한 여성 노동자들에 대해 상반된 반응이...

“北주민, ‘잡귀(보안원) 없애고 장사 잘 되게 해달라’ 빌어”

오늘(22일)은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冬至)다. 겨울에 이르렀다는 의미도 있지만 새해를 맞아 기운을 받는다는 전통명절이다. 이날 북한 주민들은 붉은 팥죽으로 암담한...

2017년 김정은 돈줄 막히자 주민 착취 강도 커졌다

2017년 시행됐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따라 북한의 ‘뇌물 문화’는 강도가 심해졌다. 각종 수입원이 차단돼 통치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김정은 체제는 간부들에게 ‘충성자금’ 상납을 독촉했고, 간부들은 일반...

[北 달력 사진분석] 김 씨 일가 생일선전 구색 맞추기 급급

▲2018년 북한 달력. 김정일과 김일성 생일이 있는 2월과 4월 면. /사진=데일리NK 자료사진김 씨 일가(一家) 우상화 선전에 치중됐던 북한 달력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데일리NK가 최근 입수한...

“기름값 올라도 요금은 안정” 진화하는 北 교통수단

▲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토대로 작성한 2017년 북한의 이동수단 현황. /정리=설송아 데일리NK 기자, 그래픽=이상호 인턴 기자 2017년 북한 시장의 진전을 꼽으라면 이동수단의 다양화와 발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