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삼지연 철길 사고 속출…김정은 질타에도 여전히 ‘부실’

양강도 혜산과 삼지연을 잇는 새 철길에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15일 전했다. 혜산-삼지연 철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어졌지만, 현재 기차가 다니지 못할...

CCTV에 전기철조망까지…北주민, 도강·탈북 더 어려워진다

중국 당국이 북중 간 밀수와 불법 도강(渡江)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측 연선 지역에 CCTV를 비롯해 전기 철조망 설치...

“北 국경경비대 식량부족에 中 민가 습격…밀수단속 강화 때문”

이달 초 북한 국경경비대 군인 2명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중국 국경을 넘어가 민가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전방 군인의 식량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북한의...

평양 엘리트 학생들, 중국 스마트폰 개조해 내부서 팔다 적발돼

중국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들여와 북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조해 판매해온 평양 유명 대학의 대학생들이 보안기관에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고 내부 소식통이 14일 알려왔다. 북한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북한판 보이스피싱… “권력기관 사칭 자금 갈취 기승”

최근 북한에서 우리의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과 유사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12일 알려왔다. 데일리NK 북한 평안북도 소식통이 전해준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평북...

북한 시장 경기는 악화되는데 개인 탁아소는 왜 늘어날까?

북한에서 우리의 사립 어린이집과 유사한 개인 탁아소가 생겨나 장사를 하거나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전했다. 평성(평안남도)과 신의주(평안북도) 등...

총살·무기징역 처벌에도 北 주민 여전히 미신 좇는다

북한 당국이 미신을 좇는 주민들에게 엄격한 법적 처벌을 내린 사례가 여럿 포착되는 등 미신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 사회에는 미신이...
평양 평천구역

“평양 평천구역 환경오염 심각…정화장 악취에 시꺼먼 먼지까지”

북한 당과 내각의 국장급 간부와 대학교수 등 핵심 지도층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평양 중심구역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시설에서 내뿜는 오염 물질로...

농약 물타기로 원액 빼돌리는 농장원들…법적 처벌 으름장에도 근절 안돼

북한의 일선 협동농장에 공급된 농약을 빼돌려 개인 농지에 살포하는 현상이 만연하자 북한 당국이 엄격히 대처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11일...
삼지연 건설

삼지연 건설장 주변 장사행위가 비사회주의? 北, 공개 사상비판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현재 대대적인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건설장 주변에서 장사한 주민들이 공개적으로 사상비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은 이들의 장사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