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베트남 화폐개혁의 실패에서 교훈 찾아야

11.30 화폐교환조치 이후 북한에서는 시장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아사자도 나왔다고 한다. 이것이 극히 일부의 제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신권 인플레이션의 초기 징후인지 가늠하기는 어렵다....

북한 UPR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향후 과제

북한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가 지난 12월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현지시간)까지 제네바 유엔 회의장(Palais des Nations)에서 열렸다. 보편적 정례검토를 위해 제출한 국가보고서에서...

보즈워스 방북이후 북한이 노리는 것

12월 8일부터 2박3일간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특별대표의 방북이 이루어졌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이후 미국의 최고위급 방북이며 북한이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유화 제스처를 취하는...

北화폐개혁, 국가주도 ‘우리식 개발’ 재천명

이번의 화폐교환 조치는 베트남의 1985년 조치와 비교되기도 하고 일정한 유사성이 있다는 점에서 북한이 베트남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김정일 정권에게 ‘강성대국의 길’은 없다

데일리NK가 실행 직전에 보도한 북한의 화폐개혁은 말 그대로 세계적 특종이었다. 그리고 이 보도의 의미는 많은 북한 전문가들이 평가하듯이 북한의 자생적인 시장경제, 즉 장마당과 북한의...

北화폐개혁, 民富 몰수하는 시장통제 결정판

북한은 11.30일 구권과 신권을 100 대 1로 교환하는 화폐교환조치(리디노미네이션)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북한 당국은 사실상 비상조치에 가까운 경제조치를 취하고서도 관련 내용을 공표하지 않아 조치의 내용과...

화폐개혁은 ‘정치 사건’…對주민 ‘모라토리엄’ 선언

지난 11월 30일 북한에서 전격적으로 화폐 개혁이 발표됐다. 17년 만의 일이다.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북한에서 모든 상거래가 중단되고 시장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었다고 한다. 물가가...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 한반도 통일 시작은?

1989년 11월 9일 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이 역사적 사건은 독일 통일의 과정에서 분수령을 이루었다. 1989년 여름부터 시작된 동독주민들의 대규모 탈출현상은 동독 건국 40주년...

남북관계 ‘버전’이 바뀌고 있다

최근 남북 접촉의 내용과 행태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기남과 김양건 등이 조문사절로 방한하였을 때, 과거와 같은 ‘특별 대우’는...

어느 햇볕론자의 희한한 궤변…이제 북한을 무시해도 좋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최근 북측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제의하여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이에...